남과 나
내가 침묵하면
생각이 깊은 것이고
남이 침묵하면
아무생각도 없는 것이다.
내가 늦으면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것이고
남이 늦으면
정신자세가 덜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화를 내면
소신이 뚜렷한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인간됨의 그릇이 모자란 것이다.
내가 통화중이면
업무상 긴급한 것이고
남이 통화중이면
사설이 많은 것이다.
내가 약속을 어기면
어쩌다보니 그럴수도 있는 것이고
남이 약속을 어기면
기본이 안된 것이다.
여러분은
'나' 입니까 ?
'남' 입니까 ?
나 너 = 우리입니다.
내 입장만 앞세우며 살진 않았나 ?
뒤 돌아보는 오늘입니다.
Have a good day.
y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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