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여름날의 수채화..
청자빛 하늘은 물감
뿌려 놓은 듯 파랗고
山河는 초록빛 융단
깔아놓은 듯 곱구나
들녘마다 황금 보리
익어가는 하늘 위로
종달새의 노랫소리
청아하게 들려온다
산들바람은 神들이
연주하는 음률인 듯
평화롭고 부드럽다
푸른 바닷속 하아얀
파도는 하늘을 龍天
하는듯 하얀 날개로
거대한 함성이 우렁
차다
거리마다 맑은 인연
구슬 같은 땀방울로
풍요로운 삶을 위해
행복을 함께 꿈꾸며
열정이 피어 나누나
청심/표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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