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부 (婦夫)
살면서
만남과 인연
첫눈에 딱 맞는
사람 어디 있겠소
조금
부족하면
서로가 이해와 배려
따뜻한 사랑으로 극복하지
생각이 다르면
긍정의 소통으로
진실한 마음의 창에서
진심과 근심을 털어놓고
일심의 마음으로 해소하고
눈 높이가
맞지 않으면
나 스스로
문턱 눈높이를 낮추어
눈빛으로 맑은 마음을
서로 읽을 수 있게 맞추어
가야지요
성품이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맛소금 같은 사랑으로
간을 맞추면 맛깔나게
익어가는 달콤한 사랑이
되지요
마음에
이기적인
욕심이 과하면
먼저 나를 비우고
겸손. 존중. 배려하는
마음의 문 활짝 열면
맑고 고운 마음의 향기
솔솔 피어나는
예쁜 부부 꽃 사랑이
된답니다
사람 사는 세상
별거 있나요
진실과 믿음으로
포근한 햇살 같은
마음으로
알콩달콩 맛나게 살면
되지요
부부는
캄캄한 어둠 속의
밝은 빛 등불 같은 존재
서로 간에 마음의 등불
영롱하고 빛나게 밝혀
아낌없이 주는
사랑 꽃 으로 피어나
향기 나누며 사는 영원한
동반자 입니다
詩/ 청심 표현득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