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신영복/서화에세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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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신영복/서화에세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