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호반에 달빛이 젖어드는 월령교

작성자수필가여행전문가이정혜3572|작성시간18.02.06|조회수802 목록 댓글 9






 






   

  

길이 387m,폭 3.6m로 우리나라에서

장 규모가 큰 목재교 월령교의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 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됨.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들게 한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빛은

잊혀진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 았다.


  

그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고자 오늘 우리는 이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달빛을 우리의 사랑과 꿈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월령교는 2001년

 10월에 시작하여 1년반만에 완공되었다.

 

  

길이는 무려 387m로서 한국최장

목재교이다.아치트러스교로써

목재난간이 설치되어있으며 다리

가운데 부분에 팔각정이 있는데

이것은 몇 해 전 안동에서 발굴된

400여년 전의 여자 미라의 미투리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다. 또한 밤에는

멋진 조명시설이 켜지고 여름에는

분수도 나와서 더없이 좋은 안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안동댐 하류에 위치> 

 

 

 

 

 

 

 

 

 

 

 

 

 

 

 

 

 

 

 

 

 

 

 

 

 

 

 

 

 

 

 

 

 

 

 

 

 

 

 

 

 

 

 

 

 

 

 

 

 

 

 

 

 

 

 

 

 

 

 

 

 

 

 

 

 



 감사합니다(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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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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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필가여행전문가이정혜357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07 언제나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오
  • 작성자수필가여행전문가이정혜357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07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수필가여행전문가이정혜357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07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수필가여행전문가이정혜357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07 산수호님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세요
  • 작성자수필가여행전문가이정혜357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07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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