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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第1250號 Online Photo News ☆

작성자이용일|작성시간23.05.23|조회수67 목록 댓글 0


★第1250號 Online Photo News ☆
西 紀 2023 年 05 月 23日 火曜日
檀 記 4356 年 04 月 04日 辛巳日
compilation : 시나브로 李 福日 (鎔吉)
https://cafe.dame.net/bilee12245
저희 카페에 오신 모든분은 정중히 모시겠습니다
존경하는 林 進天형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을 공유합니다.
🔴빗나간 화살 🔴
천석꾼 부자 고첨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재물엔 인색한 수전노라 고을 사람들 원성이 자자해 원통함을 풀어달라는 민원이 수 없이 관가에 올라갔지만, 그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더했다. 고첨지는 산삼이다, 우황이다, 온갖 진귀한 것들을 구해다 사또에게 바쳐서 사또를 한 통속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침 고첨지네 말 한 마리가 없어져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집사와 하인들이 온 고을을 뒤지며 수소문 끝에 용천다리 아래 거지떼들이 간밤에 잡아먹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날 밤, 뚜껑이 열린 고첨지가 손수 횃불을 들고 용천다리 아래로 가서 거지들 움막집에 불을 질렀다.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뛰쳐나오는 거지들을 고첨지네 하인들이 몽둥이 찜질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화가 덜 풀려 약주를 마시고 있는 고첨지 앞에 안방 마님이 들어와 앉아 말했다. “저는 한 평생 영감이 하는 일에 한 마디도 간여하지 않았습니다. 영감이 몇 번이나 첩살림 을 차릴 때도...”
“어흠, 어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고첨지가 천장만 쳐다보고 있는데,
“이 번엔 제 말 한마디만 들어주십시오.”
“뭣이오?”
“그들이 오죽 배가 고팠으면 말을 잡아 먹었겠습니까? 그리고 이 엄동설한 밤중 에 그들의 움막집을 태우면 그들은 모두 얼어 죽습니다. 제 소원을 한번만 들어 주십시오.”
천하의 인간 말종 고첨지도 가슴 속에 한 가닥 양심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움막집을 날려버리고 강둑에서 모닥불 가에 모여 달달 떨고있는 거지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 여자와 아이들은 찬모 방에 들여보내고, 남정네 거지들은 행랑에 넣었다. 고첨지가 행랑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가자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앉은 거지들이 또 무슨 낭패를 당할까 모두 고개를 처박는데, 고첨지가 부드러운 표정으로
"말고기 먹고 술 안 마시면 체하는 법이여."

거지들이 어리둥절 머리를 들자 술과 안주가 들어왔다. 아녀자들이 모여 있는 찬모 방엔 밥과 고깃국이 들어갔다. 그날 밤 고첨지는 거지들에게 술을 따라 주고 자신도 몇잔 받아 마시며 거지가 된 사연들을 물어봤더니 코 끝이 시큰해졌다.
“우리 집에 방이 많이 있으니 겨울을 여기서 나거라. 봄이 오면 양지바른 곳에 집들을 지어줄 터이니...”
행랑은 울음바다가 되었고, 소식을 전해들은 찬모 방에서도 감격의 울음이 터져나왔다. 안방에서는 마님의 울음이 터졌다.
“영감, 정말 대인이십니다.”
눈이 펄펄 오던 날, 마실 가던 고첨지가 노스님을 만났다. 노스님이 눈을 크게 뜨고 고첨지를 자세히 보더니,
“관상이 변했소이다. 화살이 날아와 아슬아슬하게 목을 스치고 지나가리다.”
고첨지는 빙긋이 웃으며, “안 죽겠네.”
어느 날 밤, 고첨지네 행랑에서 떠들썩하게 거지들이 새끼 꼬고 짚신 만들고 가마니를 짜는데, 행색이 초라한 선비 하나가 들어오더니,
“고첨지라는 못 돼 먹은 인간이 온갖 악행을 다 한다는데, 여기는 당한 사람이 없소이까?”


이튿날 새벽, 사또가 헐레 벌떡 고첨지를 찾아왔다.
“고첨지 큰일 났소. 어젯밤 암행어사 가 당신 집 행랑 방에서 거지떼들에게 몰매를 맞고 주막에 누워 있소. 의원이 그러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오. 의원이 진맥을 하다가 마패를 보고 내게 알려준 거요.”
얼마 후, 고첨지는 임금님이 하사한 큰 상을 받았다.
“부인, 이 상은 부인의 것이오. 소인의 절을 받으시오.”
“영감, 왜 이러십니까?”
고첨지네 집에서는 3일 동안 큰 잔치가 벌어졌다고 전해온다...
"아내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는 교훈을 일깨워주는 이야기입니다.

☆ 말 씀 ☆
♡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 디모데전서 3 : 12 ~ 13 )
뉴스타파
[윤석열 1년 특집] ‘혼네와 진심’, 한일 지식인에게 묻다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의 득실은?
2023년 3월과 5월,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이 끝났다. 두 번의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갈등의 원인이던 2018년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판결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내놨다. 일제의 침략전쟁 중 저지른 전쟁범죄 배상을 일본 측에 요구하지 않고, 한국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조성한 재원으로 판결금을 대신 갚는 이른바 ‘제3자 배상안’을 제시한 것이다. 이는 일제가 저지른 침략 전쟁에 대한 책임을 더는 묻지 않겠다는 뜻으로 한국 정부가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면죄부를 준 것으로 해석되었다.
일본 정부는 환영했다. 일본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책임은 1965년 한일 협정으로 모두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반성과 배상은 없다’며 버텨왔다. 뿐만 아니라 2018년 한국 대법원이 ‘일본 전범 기업이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하자, ‘반도체 주요 부품 수출금지’라는 무역 보복 조치를 했다. 5월 7일,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 총리 자격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마음이 아프다’는 한마디로 과거사 문제를 ‘봉인’했다.
[윤석열 1년 특집] ‘혼네와 진심’, 한일 지식인에게 묻다 - 뉴스타파 목격자들"
뉴스타파
[히든머니 프로젝트]“대정부 영업 활동”..조명희 의원의 내 회사 챙기기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온 이후 끊임없는 이해충돌 시비를 불러온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자신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자기 가족회사의 기술을 활용해 달라고 주문하고, 그 해 국회 예결위에서 같은 당 동료 의원이 관련 예산을 요청한 뒤, 조 의원의 가족회사가 해당 용역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명희 의원의 회사가 용역 사업을 따낸 2주 뒤, 조 의원은 관련 사업 예산을 요청한 이종배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1983년 제정된 공직자윤리법은 “공직을 이용하여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개인이나 기관, 단체에 부정한 특혜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조명희 의원의 경우 유명무실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국회 토론회 중 토론자는 조 의원의 가족회사 언급, 조명희 의원은 회사 기술 활용 주문 국민의힘 비례대표 17번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조명희 의원. 경북대학교 항공위성시스템학과 교수를 지낸 지리정보공학 분야 학자다. 조 의원은 20년 전부터 지리정보시스템 즉, GIS 운영업체인 지오씨엔아이를 설립 경영해왔다. 주로 수자원공사, 해양수산부 등 정부나 공공기관과 용역을 맺으며, 한해 3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오씨엔아이는 주식 98%를 조 의원이 소유하고 있는 조 의원 일가의 가족회사다. 조 의원의 딸이 대표를 맡았다가 이후 남편 정 모 씨가 대표를 이어 받았고, 현재는 조 의원의 먼 친인척이 대표이사로 있다. 조 의원의 아들은 지오씨엔아이 사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위키리크스 한국
첫 실전발사 D-1 누리호…오전 중 발사대로 옮겨 기립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3일 발사대로 이동해 하늘을 향해 우뚝 선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23일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한다.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시속 1.5㎞로 천천히 이동해 발사대까지 1.8㎞를 이동한다.
1차 발사는 2021년 10월 21일 이뤄졌고 1·2·3단 분리와 700㎞ 고도 도달까지는 성공했으나 3단부 엔진의 연소가 지나치게 짧게 이뤄짐에 따라 질량 1.5t의 위성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최종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 6월 21일 이뤄진 2차 발사에서는 위성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면서 누리호가 지구 저궤도에 최대 1.9t까지 실어 나를 수 있음을 입증했다.

Now news
[포착] 폐허 그 자체…결국 ‘러시아 손에 들어갔다는’ 바흐무트 현재 상황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혀 온 동부 도네츠크주(州) 바흐무트가 결국 러시아의 손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폐허가 된 바흐무트의 모습이 공개됐다.
바흐무트는 이번 전쟁 중 가장 길고 잔혹한 전투가 이어지면서 수만 명이 죽고 셀 수 없이 많은 주민의 터전이 황폐화한 대표적인 도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바흐무트를 일본의 히로시마와 비교하며 “살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건물이 파괴됐다. 1945년 당시 히로시마와 똑같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바흐무트의 사진은 지평선에 걸린 태양 아래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황량한 모습을 담고 있다. 여전히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불길이 치솟는 한 아파트는 이전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 저녁 귀국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한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서는 지뢰제거 장비 등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민식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청문회에서는 박 후보자가 국회 법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변호사를 겸직했다는 논란과 박 후보자 배우자의 소득 신고 등이 적절했는지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 ‘30-50클럽’ → 인구 5천만 이상에 1인당 소득도 3만불이 넘는 명실상부한 선진국 그룹을 말한다. 미, 일, 영, 프, 독, 이태리, 한국이 해당한다. 사실 이 개념은 국제 공인이 아니고 한국이 만든 용어다. 30-50에 처음 도달한 나라도 일본(92년)으로 미국(97년), 독일(95년) 보다 빠르고 영국보다는 10년, 프, 이태리보다는 12년이나 빠르다.(중앙선데이 외)
★잘나간다던 ‘K배터리’ 무역적자, 왜? → 올 1~4월 자동차 배터리 수입, 수출보다 많아. 무역적자 처음. 해외에서 생산된 K배터리 ‘역수입’에 현대차 일부 차종에 중국 CATL 배터리 탑재가 원인. 그러나 한국 업체의 해외법인 판매 실적까지 포함하면 수출이 더 많아.(경향)
★ 꿀벌 200억 마리 실종 왜?. 2000마리에 칩 달아 원인 찾는다 → 서울대 기후연구실, 가로·세로 1.6㎜ 초소형 칩 벌 가슴에 달아 추적. 이번 연구에선 메세먼지 영향도 분석.(중앙선데이)
★중국의 문신 차별 → 문신 때문에 채용 취소된 취업예정자 SNS에 알려지면서 논란 재점화... 중국에서 2018년 출연자의 문신이 방송에 노출돼선 안 된다는 규제 명령을 내린 바 있고 2021년엔 문신이 있는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에서 제외한다는 규정도 나왔다고.(한국)
★‘과중한 행정업무’보다도 ‘학부모 민원’이 더 힘들다 → 교총, ‘교직생활 가장 큰 어려움’ 설문 조사. ▷문제 학생 지도(30.4%) ▷학부모 민원(25.2%) ▷과중한 행정업무(18.2%) ▷교육계를 불신하는 여론(10.5%) ▷구성원간 갈등(7.7%)순으로 응답 나와.(중앙선데이)
★역사는 역사, 여행은 여행, MZ세대 일본관은 이미 ‘투 트랙’ → 최근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는 2030... JNTO(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012~2021년 일본을 찾은 한국인 중 2030의 비율은 45.7%에 이른다.(중앙선데이)
★탈원전 손실, 2030년까지 모두 47조원 예상 →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 결과. 원전 육성 기조 이어갔다면 한전 적자 10조원 줄었을 것. 원전공백에 따른 가스 발전 대체 비용 계산. 이미 22.9조 손실 발생, 올해부터 2030년까지 24.5조 추가 손실 추정.(서울 외)▼


신문 제목만 보고 알고가는 세상

1. 뉴스타파
2. 위키리스크
3. 매일경제
4.스타뉴스
5. 전북도민일보
6.전북일보
코메디닷컴


콩나물무침 자주 먹었더니, 갱년기에 변화가?
단백질이 많은 건강식품인 콩(대두)으로 만든 대표 음식이 콩나물이다. 고려 시대에 발간된 ‘향약구급방’에 ‘대두황(大豆黃)’으로 표기되어 약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다. 우리 조상들은 신선한 채소가 드물었던 겨울철에 콩나물을 길러 비타민 C를 얻었다. 콩나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어릴 적 할머니가 콩을 물에 담가 불린 다음 시루에 넣고 얇은 이불을 씌워 콩나물을 재배하기도 했다. 이렇게 기른 콩나물을 밥상에 올려 가족들의 건강을 지켰다. 콩나물은 재배가 비교적 쉽고 생육 기간이 짧아 국, 나물, 밥, 잡채, 볶음, 김치 등에도 이용했다. 갱년기에도 먹을 것이 별로 없었던 옛날 중년 여성들은 콩나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도 했다.
◆ 왜 갱년기 여성에 좋을까?… 단백질-칼슘-이소플라본의 시너지 효과
콩은 단백질 함량이 40%나 된다. 30대 후반부터 근육이 자연 감소하는 중년들의 근육 유지에 좋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콩 단백질에는 몸속에서 혈압이 높아질 때 이를 저지하는 항고혈압 펩타이드가 들어 있다, 함황아미노산(sulfur amino acid)이 적기 때문에 신장(콩팥)의 기능을 조절해 칼슘의 손실을 막아 준다. 콩에 있는 이소플라본(isoflavon)은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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