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목수.
목수가 되어라 인간이 아름다운 까닭은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다듬어가는 사람을
붓다는 좋은 목수에 비유한다.
인간의 의식(意識)은 어떤 모양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는 재목이다
목수가 집을 짓고, 가구를 만들 듯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사랑, 지혜, 인내, 성실, 열정
명랑함 같은, 감정과 태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에크낫 이스워런 -
〈인생이 내게 말을 걸어 왔다〉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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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나무도, 목수가
어떻게 깎고, 다듬느냐에 따라
기둥도 되고, 서까래도 됩니다.
집도 목수가 누구냐에 따라, 그 꼴과 태가
달라집니다.
단순한 건물에서 작품으로
작품에서 예술(藝術)로 올라섭니다.
인생의 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 번뿐인 내 인생의 유일한 목수는,
다름 아닌 자기 自身입니다.
못질, 대패질을 한 번 해도 혼을 담아야,
좋은 목수가 될 수 있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