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하는 자의 벗 니체는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이 있고, 진흙도 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 갈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고통을 싫어하면서도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김광수의《둥근 사각형의 꿈, 삶에 관한 철학적 성찰》중에서 - * 항해를 하면서 바다가 늘 잔잔하기만을 기대한다면 착각입니다. 내일의 하늘에 무지개만 뜨기를 기대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앞으로, 미래로, 전진하는 사람에게 풍파(風波)는 언제나 따라다닙니다. 풍파는 전진하는 자의 벗입니다. (2002년 4월26일자 앙코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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