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2년전쯤 이화여대에서 여름방학에 크로키 모임 가졌던 학생입니다
더웠던 여름..냉방장치도 하나 없는 장소였는데, 감사했습니다^^
그때 하영은님 보고 감동 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는 내내 이제껏 봐왔던 모델들과는 느낌이 너무 달랐었습니다.
전 지금도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몸을 좀 가리고 다니나 열심히 궁리하는데
생각있으면 모델 해보라고 명함 주고가셨잖아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특별한 달란트가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몸을 보고 그런 말씀 하시는분 처음 뵈었기때문에
당황하고 놀랐었는데요
이런 몸을 개성으로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크로키 다시 하고싶은데, 이곳저곳 시간 맞추기도 그렇고 쉽지가 않네요
항상 그때의 멋진 모습들을 기억하면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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