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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쇼어 분야 진출에 대한 짧은 생각 (기관)

작성자또 다시 3/E ㅠ.ㅠ / 이순민|작성시간10.07.21|조회수719 목록 댓글 2

많은 분들이 이분야에 진출하기위해 부단히 노력하시고 또 그런분들 중에 많은 수가

현재 학교에서 재학중인 분들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습을 특수선에서 하고 싶어하시는 분도 있고

아님 첫배때부터 이곳에서 근무하시고 싶어하시는 분도 있으시구요... 

제가 지금 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미 다른 분들께서도 많이 대답을 해주셨지만 현직 기관사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적으로 현재 이분야는 한국자본이 거의 투입되지 않은 분야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달리 말하면 한국사람들은 이쪽분야의 용병이라고 볼수 있죠...

용병이라 하면 프로 스포츠에서 즉시 전력보충을 위한 인력입니다. 몇년후를 내다보며 투자하고 또 가르치고하는

그런 일반 선수들하고는 차이가 큽니다. 영입즉시 전력감이 되야하죠. 또한 전력에 보탬이 미비하다고 판단될때는

바로 내치구요... 이해를 돕기위해 극단적으로 설명한 부분이 없지않습니다만 이또한 반드시 생각해 봐야하는

문제라고 전 생각합니다.

 

 기관사의 입장에서 제가 지금 승선하고 있는 DP2 CABLE LAYER 선박과 이전에 제가 승선을 했었던 일반 상선의

업무를 비교하자면 대동소이 하며, 오히려 전자가 훨씬 수월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해기 지식을 쌓는 방법으로는 아무래도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않은 외국 회사의 특수 선박보다 국적선사의 상선에서 

근무하며 해기를 쌓는것이 더 효율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현재 상황으로서는요... 

 케이블선이야 오프쇼어 분야에서 극히 작은부분이고 구조도 간단한 편이기는 하지만 RIG선이나 FPSO같은 선박

이라 할지라도 기관업무는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이란게 제 생각입니다.(물론 기관부라는 가정 하에...)

 제가 나오기전에 그랬듯이 의사소통에 대해서도 많은 걱정이 되실텐데... 사실 업무를 하면 사용하는 용어는 제한적이라

어느정도 작업을 이해하고 있으면 이또한 그쪽에 대한 지식으로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할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차후 많은 회원분들이 예상하시는 것처럼 한국자본이 투자되고, 이에따른 인력양성이 체계화 되기 전까지는

이는 피할수 없을것으로 생각되며, 그때까지 오프쇼어 엔지니어로 진출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그냥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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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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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창수 | 작성시간 10.07.26 좋은 경험 하고 계시네요. 고생도 되시지만, 분명 멋진 길을 가시는거라 믿습니다. 서로 좋은 소식 오고 가깁 바랍니다. 화이팅!!
  • 작성자김대영 | 작성시간 10.08.26 순민아 고생 많구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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