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IMC
Not In My Country
안녕하세요 세상을 밝히는 촛불 님크입니다.
NIMC는 Not in my Country 의 약자이며
“우리나라에서 비정상적인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 라는 뜻으로
커뮤니티사이트 여성시대에서 시작하여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20,30대 정치참여 유도를 위해
여성시대와 오늘의 유머 회원들이 모인 20대 비영리 단체입니다.
2012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부정선거로 작년 4월, 서울과 부산에서
플래시몹과 촛불집회, 침묵집회를 진행하며 최근까지 범국민집회에 참가해왔습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해
온 국민들이 함께 걱정하고 슬퍼하며 실종자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체계적이지 못한 대응은 사고를 참사로 만들었고
무능한 모습과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정부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내려갔습니다.
국가와 정부의 존재이유는 국민을 위험에서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에 정부의 대처는 너무나도 미숙했고 그것에는 너무 큰 희생이 따랐습니다.
박근혜정부는 행정안전부의 이름을 안전행정부로 바꾸면서까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공약을 걸었으나 지켜지지 않았고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일인 정부는 책임회피에 급급하며 직무를 유기했습니다.
전 국민이 세월호 사고에 가슴아파하고 슬픔에 잠긴 순간에도 정부는
이 틈을 타 철도요금인상 등
위기를 그네들만의 기회로 이용했고,
국민들은 더 이상 이러한 정부를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주지 못하는 정부
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정부
책임지지 않는 정부에 분노를 느껴
저희 NIMC는 세월호 참사 시민촛불 원탁회의 분들과함께
광장에 모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슬프고 가슴 아프며 그 이상으로 무능한 정부에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 이번 일을 잊지 않을 것이며
잊혀지지 않기위해 노력할것입니다.
또한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에 엄중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NIMC와 시민촛불 원탁회의 주최 집회가 끝난 뒤 범국민 촛불집회로 이어지며
범국민이 끝난 후 신고가 완료된 행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5월 3일 저녁 6시 청계광장 에서 단정한 옷차림으로
희생자 분들에대한 애도와 책임지지 않는 정부에 대한 분노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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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의 엄중함을 공감하며 KOCA 역시 집회에 깃발을 들고 함께하려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분들 내일 저녁 6시에 청계광장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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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애 작성시간 14.05.03 부산에서는 없나요..? 항상 수고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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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유광무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5.03 현재 부산까지는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항상 수고는 모든 국민들이 다같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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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한애 작성시간 14.05.03 유광무죄 토요일오늘 부산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 한 블로그에서 봐서요 ㅠㅠ 암만 뒤져도 없어서..
혹시나 부산에서 열리는 집회가 있다면 올려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유광무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5.05 한애 결국 못올려드려서 죄송합니다. 조금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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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겨운이... 작성시간 14.05.03 함께할께요!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