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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손학규, "북미관계 개선 위해 한인들 적극 움직여야"...

작성자바바|작성시간14.01.26|조회수96 목록 댓글 0

"북미관계 개선 위해 한인들 적극 움직여야"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LA강연회
지역구 의원에 청원운동 제안
재외국민선거제도 개선 강조

(LA중앙일보 / 01/24/2014 20:39 미주판 4면 / 신승우,오세진 기자)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맨 왼쪽)이 배무한 LA한인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24일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배 회장이 글렌데일시의 프랭크 J.퀸테로(왼쪽에서 두번째), 아라 제임스 나자리안(가운데) 시의원에게 한인들의 소녀상 지지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시의회에 전달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이창엽 글렌데일시 커미셔너. 백종춘 기자
▲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맨 왼쪽)이 배무한 LA한인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24일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배 회장이 글렌데일시의 프랭크 J.퀸테로(왼쪽에서 두번째), 아라 제임스 나자리안(가운데) 시의원에게 한인들의 소녀상 지지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시의회에 전달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이창엽 글렌데일시 커미셔너. 백종춘 기자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미주 한인들이 나서야 합니다."

남가주를 방문 중인 손학규 민주당 상임 고문은 24일 JJ 그랜드 호텔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서는 북미관계의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고문은 "북한이 붕괴하는 등 급속한 변화가 생긴다면 남북 평화통일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선 미국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한인사회가 지역구 의원을 상대로 청원운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케네스 배씨를 석방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특사로 보내는 것도 북미관계 개선에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손 고문은 현 재외국민 선거제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우편투표 등 좀 더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회견에 앞서 손 고문은 글렌데일 센트럴 파크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손 고문은 글렌데일 아라 제임스 나자리언.프랭크 퀸테로 시의원 등을 만나 소녀상 건립을 지지해준 글렌데일 시의회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동행한 배무한 LA한인회장은 2000명의 한인들의 소녀상 지지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시의회에 전달했다.

손 고문은 이날 저녁 아로마센터에서 LA동포 간담회도 가졌으며, 오늘(25일) 오후 1시에는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에서도 강연회가 진행된다. 

 



UC샌디에이고(UCSD) 초청으로 방미중인 손 고문은 UC버클리, 스탠퍼드에서도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며,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마이크 혼다 의원 등과도 만나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끝)

 

 

 

■ 출처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NEWS&source=&category=society&art_id=228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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