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배경음악은 글 읽어보기의 맨 처음으로
세팅하였사오니 음량 조절 또는 불편하다
싶으시면 처리하시면 편리합니다.
“진실 눈가림 않겠다는 약속 없어” “더는 거론 않겠다니 최악 메시지”
美하원 ‘위안부 결의안’ 주역 혼다·코틀러 비판 가세
(서울신문 / 2015-12-30 23:43 /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2007년 미국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들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본 측의 책임 인정이 부족하고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사전 협의가 없는 등 미흡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
●“日, 미래세대 제대로 교육시켜야”
위안부 결의안을 발의, 통과시킨 마이크 혼다(왼쪽) 미 연방 하원의원은 28일(현지시간) 한·일 위안부 합의가 “완벽과는 거리가 멀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한 발짝 나아간 역사적 이정표”라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이번 합의에 더이상 역사적 진실을 눈가림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제대로 교육하겠다는 일본의 약속이 없어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혼다 의원은 “미래 세대에 대한 올바른 교육만이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고 잘못된 역사가 절대 반복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이런 잔혹한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이행할 것을 아베 신조 총리와 일본 정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혼다 의원은 이어 “일본의 이번 사과가 공식 사과가 아니라는 점에도 실망했다. 공식 사과는 일본 내각에 의해 공식 발표되는 것”이라며 “다만 일본이 한국과 지구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의 입장에서 원칙의 정신에 입각해 이번 합의를 이행할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는 희망적”이라고 지적했다.
▲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배무한 LA한인회장 등과 함께 2014년 1월 24일 낮 글렌데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하고, 글렌데일 시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 전 대표는 글렌데일 평화 소녀상 보존을 위해 미주 지역 한인들이 모은 2천명의 서명도 전달했다.
●“방해 이슈 제거한 편의적 결정”
위안부 결의안 당시 증인으로 나섰던 아시아 전문가 민디 코틀러(오른쪽) 아시아폴리시포인트 소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합의는 여성 인권과 역사적 책임 규명에서 후퇴했을 뿐 아니라 양자·3자 협력에 방해가 되는 이슈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에서 나온 편의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2014년 2월 1일 혼다 의원의 선거운동 사무실 앞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손 고문과 혼다 의원은 이날 조찬을 함께 하면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등
동아시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코틀러 소장은 “이번 합의로 위안부 문제는 한·일 간 어떤 논의에서도 사라지게 됐다”며 “양국이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로 서로를 비방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한국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이 문제를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공표한 것으로 최악의 메시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위안부 피해 여성들과 사전 상의가 없었다는 것도 우려된다”며 “일본 총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정부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합의와 사과는 일본 내각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끝)
■ 출처 : http://me2.do/xPgGa41n (◀ 원문 기사에 펌글자 임의로 일부 재편집했음을 밝힘)
오늘 1월 2일(토) 오전 9시 30분 현재
990,279 명만이 온라인 서명에 참여했고,
(어제 동시간 대비 9,377명 추가 동참)
725,290 명만이 오프라인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1억인의 목소리를 모으는 것입니다!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긴급제안]졸속굴욕 한일장관 회담, 무효 항의전화와 1억명 서명운동 동참을....
▶ http://cafe.daum.net/hqtown/sju/1791
(제안 배경과 내용 및 참여 방법을 읽어보시고 동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