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현우는 아니고 '안녕들'에서 이런 걸 한다고 하네요!!
페북에 떠 있길래 여기에도 퍼옵니다. https://www.facebook.com/cantbeokay
대자보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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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들 하십니까’에 화답한 대자보를 찾습니다! >> (수정)
2013년 12월 10일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후문에 첫 대자보를 부착했던 ‘주현우’입니다.
손글씨 대자보 “안녕들 하십니까?”가 붙은 이후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이 뒤따랐습니다. 12월 중순 경 약 600여개의 대자보가 확인된 이후 아직 공식적인 총계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최소 800여 개 이상의 대자보가 부착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역사상 그렇게 많은 대자보가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등장한 적은 없었을 겁니다.
기억은 찰나이지만 기록은 영원합니다. 저와 ‘안녕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렇게 나온 수없이 많은 대자보들을 한 데 모아 단행본으로 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각각의 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안녕하지 못했는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안녕들 하십니까?”가 한국 사회에 던진 물음의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향후 단행본이 나올 시 동의한 분에 한하여 출처를 밝히고 이 책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은 투쟁사업장 등 ‘안녕하지 못한 사람들’의 동행기금으로 쓰겠습니다. 부디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기록하는 책에 여러분이 손으로 쓰신 글을 담을 수 있도록 동의해주십시오.
이와 같은 사항에 동의하신다면 1) 본인의 대자보가 찍힌 선명한 사진과 2) 대자보의 전문 텍스트, 3) 아래의 저작권 양식을 다운로드 및 인쇄하여 작성자 본인의 이름을 자필로 기입하고 스캔해서 (글만 잘 보이면 카메라폰으로도 가능!) ruokpaper@gmail.com으로 2014년 1월 17일 자정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사항과 관련하여!
- 대자보 사진이 없으시거나 훼손된 경우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양식, 1) 저작권 이양 동의서 및 2) 텍스트 전문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또한 현실적인 제작과정 상 우선적으로 1월 10일까지 '안녕들하십니까' 페이지에 올라온 글들을 수합하고 있으니 여타 다른 인터넷 공간에 업로드된 것도 개의치 마시고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법적 문제를 고려하여 1월 17일까지 앞서 말씀드린 동의서와 텍스트 전문이 있어야만 실질적인 출판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동의서와 관련하여 문의가 많은 관계로 현재 자발적으로 도와주신 변호사 분과 재차 협의 중이니 양식이 바뀔 경우 공지하겠습니다!)
텍스트 전문과 동의서! 이외에 사진의 경우 있는 분은 꼭 보내주세요^^
◎ ruokpaper@gmail.com으로 보내주셔야 할 내용!
1) ‘서명’된 대자보 저작권 이양 동의서
2) 본인의 대자보 사진
3) 대자보에 쓰인 텍스트 전문
* 제작과정을 고려하여 1) 1월 10일까지 작성된, 그리고 2) 1월 17일까지 동의서 및 텍스트 전문이 전달된 대자보에 한하여 책에 수록됨을 알려드립니다!
◎ 저작권 이양 동의서 링크
https://docs.google.com/document/d/1bBrM3RMBR7syc9VSZeN0nDaMOEYMW5zdpAJmsdhqewI/edit?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