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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중국 특사(特使)를 제안하며..

작성자바바|작성시간16.01.24|조회수71 목록 댓글 0


[축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중국 특사(特使)를 제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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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유럽에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그, 독일의 분데스리가, 프랑스의 리그1, 이태리의 세리에A 등 각 나라에서 축구 경기가 팬들의 인기 속에 성황이지만 한중일에선 겨울 날씨 때문에 올해의 축구 시즌이 마감되고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올해 봄 축구 시즌이 시작되더라도 K 리그의 활성화 붐업 조짐은 기존과 비교하여 별로 달라질게 없다고 생각된다. 특히 우리나라 축구 팬 관중들은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만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 뿐이지만 이웃 나라 중국의 축구리그 상황은 작년보다는 올해가 또 내년에 더욱 발전되리라는 기대와 예상이 지배적이다.


또한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축구 대표팀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63세)이 신년맞이 인터뷰에서 ‘일본 축구는 세계 3부 리그 수준이다.’라는 발언 때문에 축구 팬들과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일한 어원(語源)을 갖고 있고, 서로 동시간대를 살고 있는(북한의 '평양시' 예외) 동북아 4개국은 이제 더 이상 [동아시아 4개국 축구]라는 단 기간의 A매치 경기를 넘어 통합 프로축구 리그를 통하여 현재의 유럽이 누리고 있는 프로축구 최고의 빅 리그로 성장해 나아가야 하고, 그럴 자격과 위치는 다가왔다고 주장한다.


이에 동북아 3국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서 축구 발전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그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 프로축구 분야에서 먼저 중국과의 리그 통합을 주장하면서.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중국에 선 제안, 설득하자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지금은 은퇴한 정치인 전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축구 특사로 중국에 파견하여 시진핑 국가 주석과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합의를 통하여 물꼬를 터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아래에서는 그 제안의 내용 및 시장 가치와 향후의 기대효과 등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두서없는 이 제안을 통하여 무엇보다도 먼저 국내 축구 팬 여러분들의 이해와 응원을 구하고자 합니다.




시진핑의 축구 굴기(崛起 : 우뚝 일으켜 세움) 정책


지금은 공공연한 사실이 되었지만 중국의 국가 주석 시진핑(習近平)은 축구 애호가(球迷 : 축구광)이다. 그 관심과 애정은 대단해서 지난날 우리가 한 때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중점 육성했던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본다. 그 근거로는 단순히 구호와 분위기 띄우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축구 정책 입법까지 직접 챙겨가며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영국 국빈 방문에서도 그의 축구 사랑과 영국 프리미어 리그 짝사랑 행보는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작년 10월 영국 국빈방문 기간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시티'를 찾았다. 사진은 맨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시진핑(왼쪽), 데이비드 캐머런(우) 영국 총리와 찍은 셀카. 사진/뉴시스·AP



(▶'시진핑의 축구 굴기란 도대체 무엇인가'…中 전문가에 듣다http://me2.do/GoJILvGh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이같은 축구 사랑은 그 국가 규모에 걸맞지 않는 세계 제1의 스포츠라고할 축구에서(2015년 기준, UN 가입국 수 193개국보다 FIFA 가맹 회원국 수가 209개국으로서 16개 더 많음) 중국은 변방에 있다는 그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그 위상에 어울릴 스포츠, 문화적 부흥과 국민 단합을 함께 꾀하고자 하는 중국의 희망까지 내포되어 있는 것이라 보아야 좋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시진핑 국가 주석의 임기는 2022년까지로서 아직도 6년이나 더 남았다.



손학규와 시진핑의 축구 사랑과 스포츠 외교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11년 7월 4일 당시 [민주당] 손학규 야당 대표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국가 부주석이였던 시진핑과 단독 회담을 가졌었다. 그 때의 단독 회담은 당시의 시진핑 국가 부주석 초청으로 4박 5일간 이루어졌던 것인데, 국내 여당이나 청와대에서도 모르게 진행되었다. 그 때의 회담 의제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서 강원도 평창 지지를 중국이  협조해달라는 것이었다. 당시의 일정은 그 보름 전인 2011년 6월 28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간 나오토 총리와의 회담을 통하여 일본의 지지와 협조를 약속받은 이후의 일이었다.(▶ 손학규, 간 나오토 日총리 면담…"평창 유치 지원 약속" http://me2.do/xm8m9ZpJ )




【도쿄(일본)=AP/뉴시스】일본을 방문 중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왼쪽)가 28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간 나오토 일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1-06-28



그런데 그 당시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과정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중국은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라는 대화 이외에 느닷없이 축구 이야기가 나왔고, 그러한 시진핑의 취향을 사전에 파악했었던 손학규 전 대표는 박지성 선수에게 사인볼을 부탁하여 선물로 제공했었다. 그러자 그 자리에서 시진핑 부주석은 손 전 대표에게 ‘중국의 월드컵 예선 통과-월드컵 토너먼트(16강) 진출-월드컵 우승’을 ‘3대 소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중국 공산당 공식 기관지, 손학규-시진핑-박지성 일화 소개... ➜ http://me2.do/5XleW1M9  )





2011.7.4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부주석의 초청으로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간
중국을 방문,
면담 후 “시진핑이 축구를 좋아하기에 박지성 선수에게 미리 사인을 부탁했다”면서 “박지성 사인 축구공을 받으니까 좋아하더라”고 밝혔다.



2011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비록 제1 야당 대표였지만 당시의 국책사업이었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이명박 정부 여당의 외교 채널과는 별개로 유치 활동을 펼쳤었다. 또한 축구 애호가란 점에 있어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현재의 중국 시진핑 주석에 못지 않은데, 지난 경기도지사 재임 때에는 당시 2002년 6월 17일 월드컵 16강 진출을 결정하는 골을 넣은 박지성 선수에게 수원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로 예우하여 ‘ 박지성로(路) ’ 조성도 약속했었다.





▲ 2008.4.24 국회  운동장 당직자 체육행사에 참여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사진 오른쪽 / 배번 12번 선수) 그날 “페널티킥 성공까진 좋았는데” 경기도중 부상을 당하여 그날 이후 1~2주간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국회에 등원해야 했었다.




          2012년 아일랜드 방문 당시 축구공 차는 시진핑(AP=연합뉴스)




양국 정치권에서의 원칙적 합의가 선행되어 물꼬를 터주어야...


우리나라에는 한국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이라는 단체들이 있지만 중국에서는 현 시진핑 국가 주석 주도로 축구 관계 입법과 발전을 위한 조처들이 있고 보면 우리나라의 민관 기관이나 단체들이 본 제안에 대한 대중국 협상 파트너로서는 부족한 일면이 있다. 그  성사 과정이나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판단 된다. 현재의 중국이나 모든 사회주의 국가 체제에서는 상업 경제에 우선하는 정치 논리가 있음도 감안해 볼 때 , 그에 맞추어 우리나라도 정치권에서 먼저 나서 물꼬를 터주고, 민간 단체나 기관들이 그 뒤를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주장이다.


본 제안서의 추진 과정 첫 번째는 바로 한중간 우선 협상과 합의라는 것이다.

그 이후에는 곧바로 북한과 일본에 대하여 통합 리그 편입을 선택 사항으로 제안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북한이나 일본은 ‘동북아 프로 축구 통합 리그’에 함께할 의사가 없다 하더라도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침체된 우리나라 프로 축구 리그의 활성화와 축구 발전을 위해서 관중, 시장 규모, 축구 발전의 열의를 갖고 있는 중국과의 통합 리그에 우선해야 좋겠다는 복안이다.(이럴 경우  알파벳 순으로(가칭) “ChaKo 리그”라 명명하면 되고)


그 이후에 북한과 일본의 동참이 있을 때면 가칭 "ChajaKo 리그“라 명명하면(알파벳 순으로)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 제안에서는 편의상 한중 양국간의 프로축구 리그 통합에만 우선 협상 대상으로 함을 다시 한 번 밝힌다.


그리고 한중간 프로축구 리그가 합의 성사된다면 기존의 각 구단별 지역 연고제에 기반한 구단주 씨스템을 지금의 지자체, 기업 구단을 지양하여 축구 팬들의 참여가 성공 여부의 관건이라 판단하므로 양국의 축구 팬들에게 구단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권유하는 켐페인을 통하여 철저히 ‘협동조합’ 구단으로 유도하면 좋겠다는 주장이다. 또한 원정팀은 경기 일정 중에 홈팀의 경기장과 부대 시설을 활용하여 원정팀 연고지의 지역 특산물과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마케팅 이벤트도 필수 사항으로 선도해나가면 좋겠다고 보탠다.(축구통합리그 참여 당사국 국민들은 거의 모두 희망하는 축구구단의 구단주가 되는 것임)


또한 미국의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못지 않은 자체 중계를 위한 방송국 설립과 통합 리그 단독의 스포츠 복권 사업도 실시하여, 축구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극대화할 방안 등은 필수적으로 준비될 것이다.(메이저 리그 사무국 못지 않은...)또한 한중의 일차적 동의 후에 특히 북한이 참여한다면 새로운 남북관계 분야가 열리게 됨은 예측 가능한 일일 것이다.


결국 한중간 프로축구 통합 리그의 출범만 가능하다면 중국으로서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선도하고 있는 이른바 ‘축구 굴기’에 날개를 다는 것이고, 우리나라로서는 침체된 프로 축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됨과 동시에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도  플러스 알파를 담보할 수 있으며 축구라는 도구로써 침체된 내수경기를 촉진, 활성화시킬 계기도 될 것이다. 



현 정부 ‘창조경제‘ 모델로서의 한중 프로 축구 통합 리그


한중 정치권에서 기본적인 합의만 성사된다면 빠르면 2018년 리그부터라도 정식 출범할 수 있을 것이며, 딱히 사업을 위한 초기 또는 중복 투자가 필요치 않으며 오히려 운용 가능한 많은 마케팅 기법과 각 구단 위주의 수지 이익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축구 경기만을 넘어서 한중, 동북아에 커다란 종합 스포츠 문화 시장이 마련되는 것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통합리그로 인한 1부 리그 축구 팀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의 각국 리그에서의 1부 리그 팀 가운데 많은 수가 2부 리그로 강등되어야 하는 경쟁력도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1부 리그 승강제 씨스템에 의한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하여 기존의 유럽과 남미 수준을 능가할 수 있는 세계 일류 프로 축구 리그는 앞당겨 질 것이고, 가까운 장래에 세계 각지의 유능한 축구 선수들에겐 지금의 유럽 시장을 대체할 메카가 될 것은 자명한 일일 것이다.


일단 한중 프로축구 통합리그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리그 출범 후 3년까지의 추정 경제 파급 효과만도 어림 셈으로  약 90조원에 이를 것이며, 약 48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예상된다. 단지 스포츠 경기로서의 축구 경기에만 고집하지 않고, K-Pop이나 전시, 관광사업으로까지 연계 확대해 나간다면 성공적인 리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축구 팬들 뿐만 아니라 특히 현 정부에서 본 제안을 ‘국책사업’의 관점에서 검토할 수도 있는 혜안이 있다면 “한중 프로축구 통합리그”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조 경제”의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손학규-시진핑 그리고 동북아 축구의 세계 일류화


모든 일에 그 때가 있다면 본 제안의 적기(適期)는 바로 병신년(丙申年) 올해일 것이며,

문제 해결의 적임자가 있다면  바로 손학규, 시진핑이라고 거듭 주장한다.


특히 거론하고 있는 손학규와 시진핑은 축구에 관한 의제로 대화함에 있어서는 구면이고 꽌시(關係)를 중시하는 중국인의 관습에도 부합되는 것이다. 비록 현재 정계를 은퇴하고 있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이지만 이러한 국가 사업에 있어서는 흔쾌히 수고를 아끼지 않으리라 판단된다.


시진핑으로서는 한국의 손학규 특사이고, 그 회담 의제가 축구라면 자신의 일정까지 조정해가며 만날 공산이 크다고 할 것이다.







▲ 손학규 대표,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 접견

(베이징=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중국을 방문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011.7.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더 이상 한국의 프로 축구리그 현 상황으로서는 전 세계에서의  축구 변방의 수준을 뛰어넘기 어렵고, 과거 미국과의 핑퐁 외교 경험이 있는 중국으로서는 우리나라만도 못한 세계 1위 스포츠 종목이 적은 나라이고 특히 축구에 있어서만은 공한증(恐韓症)에 몸살을 앓고있는 입장이다. 그들 혼자만의 의지와 노력보다는 지리적으로도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들이 매일 같이 동서(東西)로 이동하며 경기하듯이 한중 축구 팀들도 동시간대의 지역 국가로서 통합 리그를 실시함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의 선조들께서 한중일 간의 외교적 주안점을 선제적 대응에 두었던 지혜를 본받고자 하며, 향후 한중일의 프로축구 리그통합 운영에 따른 동북아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대는 본 제안자만의 생각일까를 의심하면서....


자타가 인정하듯이 한 국가의 축구 발전의 향배는 프로축구 리그에 그 성패가 있다할 것이다, 

더 이상 A 매치(국가 대표간 경기)만 선호하는 우리나라 축구 팬 관중들의 마음을 바꾸어 나가는 노력부터 있어야 좋은데, 이 기회를 통하여 제도적 정비와 한중 프로축구 리그통합이라는 이벤트로써 정치권에서 그 디딤돌을 마련해준다면 우리나라 축구 발전은 앞당겨질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보잘 것 없고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끝)



2016년 1월 4일

이벤트 프로듀서 김원국(金源國) 제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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