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토론/참여/소통

전농, 12월5일 서울광장 1만명 집회 신고 + 민주주의광주행동 발족과 2차 민중총궐기 함께 할 것..."대통령 사과하고, 경찰청장 사퇴하라"

작성자바바|작성시간15.11.27|조회수152 목록 댓글 0

 

전농, 12월5일 서울광장 1만명 집회 신고(종합)

민주노총 '2차 민중총궐기' 예고일..경찰 "신고내용 검토 후 대응"

(연합뉴스 / 2015.11.26. 15:34 / 권영전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12월5일 서울광장에서 1만명이 모이는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이날은 민주노총이 '2차 민중총궐기'를 예고한 날이다.

전농과 경찰에 따르면 전농은 26일 오후 1시께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이 같은 내용의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전농이 내세운 집회 명칭은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살인진압 규탄·공안탄압 중단·노동개악 중단 민중총궐기'이며, 집회 시간은 오후 3시이다.


전농은 집회 후 행진을 하겠다는 신고를 별도로 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때는 세종로 일대의 본집회를 포함해 서울광장과 태평로 등 인근 장소에 27건의 집회가 신고됐는데 신고 주체는 진보진영 53개 단체가 모인 '민중총궐기투쟁본부'였다.


이 점으로 미뤄 전농 외에 다른 단체들도 인근 장소에서 집회를 하겠다는 신고를 추가로 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경찰은 전농의 집회 신고 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5조에 따라 '집단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질서에 직접적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시위'는 금지할 수 있으며, 신고 단체에 신고 시점부터 48시간 이내에 이를 통고해야 한다.


경찰은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아닌 전농이 신고서를 낸 이유와 투쟁본부 산하 단체들과의 관련성, 집회 준비 상황 등을 살펴보고 이번 집회가 1차 집회 때처럼 과격·폭력 시위로 얼룩질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되면 금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강신명 경찰청장도 불법이 예견되면 집회를 금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농 관계자는 "헌법이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제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경찰은 집회 신고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농은 집회가 금지되면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끝 ▶ http://me2.do/xRt8Lf45 )





"대통령 사과하고, 경찰청장 사퇴하라"

민주주의광주행동, 발족식 및 시국선언 기자회견... "2차 민중총궐기 함께할 것"

(오마이뉴스 / 15.11.26 17:47 / 소중한 기자)






기사 관련 사진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은 백남기씨가 아직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하고, 강신명 경찰청장은 사퇴하라"라고 발표했다. 민주주의광주행동은 26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발족식 및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폭력을 방치하면 민주주의는 짓밟히고, 민생도 무너진다는 것을 우리는 오랜 민주주의 투쟁 과정에서 교훈으로 얻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은 백남기씨가 아직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하고, 강신명 경찰청장은 사퇴하라"라고 발표했다.

민주주의광주행동은 26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발족식 및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폭력을 방치하면 민주주의는 짓밟히고, 민생도 무너진다는 것을 우리는 오랜 민주주의 투쟁 과정에서 교훈으로 얻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국민과 함께 기원하고 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면서 "강신명 경찰청장도 이미 확인된 사실 앞에 궁색하게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사퇴해 더 이상 민중의 지팡이가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족한 민주주의광주행동은 지난해 12월 국정원 대선개입, 세월호 참사 등 당시 "시국의 타개를 위한 공동 사회운동체를 결성하기 위해" 첫 논의를 시작한 뒤, 약 1년 만에 탄생했다.

민주주의광주행동 공동대표에는 이철우·임추섭·최영태·박경린·현지 민주주의광주행동 공동준비위원장과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백희정 광주전남여상단체연합 대표, 박봉주 광주진보연대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발족선언문을 통해 "민주주의광주행동은 한국 사회운동의 중심축이 되어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을 위해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나라와 겨레를 파탄으로 몰고 가는 박근혜 정권을 타파하고, 민주·민생·평화의 새 시대를 이루기 위해 민주주의국민행동의 굳건한 대오에 동참해주기를 광주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한다"고 발표했다.(이하 '발족 선언문' 등 생략 ▶ http://me2.do/GzHZB3kZ )





2015년 12월5일 제2차 민중총궐기대회는 100만 시민이

모이는 날 박정권 타도와 폭력경찰 추방을 위해 모이는 날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