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남스님-월칭보살님 '입중론' 34강 (2018.09.16 일요일)
(법문중요내용)
제6현전지(現前地)
6-96~109
-소남스님-《중론》제24 관사제품 법문에서
모든 철학과 종교체계중에서 최고의 논서 『중론』
'공의 이치가 있기 때문에 모든 존재가 성립할 수 있다.
만일 공의 이치가 없다면 어떤 존재도 성립하지 않는다.'
왜 무생(無生)이라고 하지 않고 불생(不生)이라고 합니까?
무아(無我)라고 하고 불아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원인과 조건에 의지해서 생겼다고 하면 어떻게 생기는지 분석해서 자생(自生)입니까?
타생(他生)입니까?
양생입니까?
무인생(無因生)입니까?
다른 방법으로 생길수 있습니까?
원인안에 결과는 있습니다.
우리 눈앞에 안나타는 것 뿐이지 원인이 있으면 그안에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원인과 결과가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설명하면 자생하고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불교도에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원인과 결과가 하나라고 할때 두 가지 개념이 있습니다.
딱 하나만 말하는 개념이 있고 물과 얼음처럼 하나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표현만 둘로 하지만 둘로 나눌수 없습니다.
물과 얼음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물이 얼었을때 물과 얼음이 성분이 달라집니다.
나하고 내머리는 둘이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입니다.
나하고 내머리는 얼음과 물과 같은 예입니다.
하나라고 할때 이렇게 두 가지종류밖에 없습니다.
원인과 결과는 얼음과 물처럼 전후관계라고 합니다.
동시에 없습니다.
동시라고 하면 서로 서로 원인과 결과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원인이 먼저이고 결과는 나중입니다.
자생을 인정하는 학파는 원인안에 결과를 만들수 있는 에너지가 다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불교도는 자생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타생이라고 할때 유부, 경량부, 유식,자립논증중관학파까지 타생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귀류논증중관학파는 타생조차도 없다고 합니다.
원인 따로 결과 따로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바꿔야 된다고 합니다.
마음을 어떻게 바꿉니까?
마음을 기도, 절, 진언, 공부를 통해서 바꿀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생각을 해서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서 확실하게 깨닫고 이것이 아니다라고 할때
마음을 완전히 뿌리까지 바꾸는 것입니다.
뿌리까지 완전히 바꾸고 싶으면 공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공성은 생각을 많이 해서 깨달을수 있습니다.
공성을 깨달을려면 복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혜가 열등한자가 공성을 잘못이해하면 자신을 더 파괴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사견에 빠져서 인과도 무시하고 견해가 이상해지는 것입니다.
법을 흑백논쟁처럼 치우치지 않고 본모습으로 봐야 합니다.
주체만 있고 객체는 없는 것이 아니고 둘다 똑같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름뿐입니다. 생각해서 지어진 어떤 법칙처럼 만든 개념뿐이지 따져보면 객체도 주체도
하나의 방편일뿐이지 공성으로 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체내에서 있다고 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타생도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불생이라고 할때 아예 생기는 것 자체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연기쪽으로 생기는것 뿐이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50%씩 봐야 하는데 조금만 벗어나도 중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문제는 있다, 없다를 어떤 기준으로 하느냐 입니다.
존재하는 궁극적인 방식이 부처님께서 만드신것이 아니고 원래 그렇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잘 못보고 있는 것입니다.
'컵이 무아(無我)입니다'라고 할때
우리는 컵이라고 할때 이름하고 생각하고 전혀 관계없이 자체내에서 컵이라고 성립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컵은 영문으로 Cup라고 이름짓고 컵이라고 합니다.
컵도 연기입니다, 이름뿐입니다.
컵은 자체성, 독립성, 실체성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없고 '나의 것' 도 있기는 있지만 독립적으로 있지 않습니다.
내가 없는데 나의 것도 없습니다.
인무아(人無我)는 '나', 법무아(法無我)는 '나의 것' 이고
두 가지가 다 없다고 해서 제법무아(諸法無我)라고 합니다.
컵을 무아라고 표현할때 컵은 독립적으로 내소유(자체성)으로 없기 때문에 무아라고 합니다.
컵안에 뭔가 영혼이 들어가서 그것이 없다고 아닙니다.
컵무아 설명할때하고 '나'무아 설멸할때 방식이 다릅니다.
'나'무아 설멸할때 '나'를 움직이고 있는 독립적인 아트만이 없다고 '나'무아라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컵'무아라고 할때 컵은 내가 사용하고 있지만 독립적인 내가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체적인 독립적인 내가 없기 떄문입니다.
나의 것도 없습니다.
자립논증학파 이하의 설명을 하면 이런식으로 설명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귀류논증중관학파의 설명은 쉽습니다.
'없다', '무아'라고 할때 실체성이 없다라고 합니다.
'나'도 '컵'도 실체성이 없다라고 합니다.
객체도 주체도 다 똑같이 실체성이 없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제법무아라고 합니다.
내용은 어럽지만 설명하는 방식이 너무 편안합니다.
귀류논증 아래학파처럼 '我'하나 만들고 그것이 없다고 하고 그의 것도 없다고 또 설명하고 복잡해지지 않습니다.
- 소남 스님의 중론 법문 (무아)
-자생과 타생의 양자에서 생기는 것은 세속과 승의제에서도 인정하지 않는다.
-가피加被: 부처님이나 보살이 중생에 힘을 주는것.=Jin Rap(티벳): 신.구.의 삼업이 변화하는것.
-불교학파 의 정의
사법인을 인정하는 자이며 "세가지특징(항상하고,하나이고,자립하는 나가 사법인에서 부정하는 나입니다.)을 가진 가유(名相)와 실유(性相)"이다.
-불교 4대학파의 정의
1)설일체유부(設一切有部)
자증(自證)을 인정하지 않고 외경이 실지로 있다고 주장하는 소승의 학파가 유부의 정의이다.일하파유부,중부 지방 설일체유부의 세 파가 있다.
2)경량부(輕量部)
자증과 외경 두가지 모두 실지로 있다고 주장하는 소승의 학파가 경량부의 정의이다.
경량부는 비유파라고도 불린다.(아비달마구사론)(을 따르는 수교행 경량부와 (칠부량론)을 따르는 수리경량부 두 가지로 나뉜다.
3)유식학파(唯識學派)
외경을 인정하지 않고 의타기성을 실지로 있다고 주장하는 대승의 학파가 유식학파의 정의이다. 진상유식학파와 가상유식학파의 두 파가 있다.
4)중관학파(中觀學派)
실지로 존재하는 법이 티끌만큼도 없다고 주장하는 대승의 학파가 중관학파의 정의이다.자립중관학파와 귀류중관학파의 두 파가 있다.
-사대학파에서의 아공과 법공(我空과 法空)의 관계
1.소승과 대승의 무아(인무아,법무아)개념이 다릅니다.
2.유부,경량부는 인무아를 인정하고 법무아는 아니라고 하나 결국은 유아입니다.왜? "나"와"내것"(오온)을소승 에서는
인무아 라고하고 있습니다.유식학파(해심밀경)와 중관학파(반야부)는 대승으로써 특히 귀류중관학파에서는 나"와"내것"(오온)인과 법으로나누고 아무것도 없다는 바른견해 입니다.
유식학파에서는 외경이 없다고 하는것은 아뢰아식이 보는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그래서 미세한 식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단견과 상견은 연기법으로 상견을 없애고,공성으로 단견을 없애 공성의 뜻 연기법으로 깨달으면 극단의 견해에 빠지지 않으니.
-증상생(인간 천신)과 결정성(해탈 성불)의 관계
1)일어나는 순서:인간,천신의 몸을 받는것이 순서이며 이후 인간 천신의 몸으로 해탈 성불로 가기 위해 일어나야 합니다.
2)확신하는 순서: 인간,천신의 몸으로 해탈,성불을 확실히 이해해야 그 길로 갈수있다.
-공성이라는 이름 만들어도 이득이(공덕)이 있다고 한다.그렇듯 머리로 공성을 이해하다가 이후 마음으로 공성을 이해 할수 있도록 무언가 해야한다.
-무언가 하는것=공성의 바른견해와 인과(윈인과 결과,자업자득)의 바른견해.
1)공성의 바른견해로 무지,무명을 타파하여 해탈에서 벗어난다.
2)인과(윈인과 결과,자업자득)의 바른견해를 잘 이해햐야 삼악도의 원인인 악업을 피하고 삼선도에 갈수 있다.
-정광명[외세(티벳)]이 밀교에 인간이 죽을시 정광명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무엇입니까? (달라이라마 존자님 답) 밀교에서의 정광명은 변화 할수있다.
-유식의 아뢰아식과 외도가 주장하는 아트만과 무엇이 다른가?
6-86~95로
-Pudgala뿌드가라(인,에너지를 가진자.유정식이 있는자,오온을 가진자.)
*Pudgala뿌드가라:오온과 사온으로 이루이졌다.
*사온(무torrP의 존재들은 색온에 의지하지 않으므로 사온이 가설의 바탕이 된다.
*유경:대상을 가지는것.
*삼소량:거친존재,미세한존재,아주미세한존재(불가사의한)
*무아의 세가지단계:상일주제적인 무아,미세한 무아(2차적인 무아),자성이 없는 무아
*식의 세가지 단계:거친 식,미세한 식,아주 미세한 식.
*명언으로써 존재하기 위한 세가지 조건
1)대상이 보편적 인식에 널리알려져 있어야 할것.
2)보편적 바른 인식에 위배되지않고 그것을 통해 검증될것.밧줄을 뱀으로 인식하는것과 같이 뱀이 아닌 밧줄로 정획히 인식함 인식함으로써 인식상의 뱀의 존재는 더 이상 보편적 존재라고 할수 없는것과 같다.
3)실상을 지각하는 인식에 위배되지 않아야 한다, 보편적으로 존재하지만 실상을 깨달고 있는 인식에서는 그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색은(18계에서 10가지 이다.),무색계는 처가 없다.
-현교에서 색이 없는것은 거친 색이고
밀교에서 없다는것은 미세한 색 입니다.
-사업(생각하는업),사애업(몸과 말로 짖는업)
6-91,92,93[마음과 색(물질)]
-일체유심조는 외경이 없는것이 아니다.
(한국티벳불교사원 광성사 KOREA TIBET CENTER 안내)
A.(소남스님 법문 안내)소남스님 법문은 음성,영상파일로 광성사 홈페이지 와 아래 자료실에 현교,밀교,교법과 증법의 깊고 광대한 법문이 열려 있습니다.
B.(법회안내):
1)토요일(매주) 람림오후2시~5시30분. 쫑카빠대사님의"보리도차제 광론"강의 .
2)일요일(매주) 오후2시~5시30분. "월칭보살님의 입중론"강의 .
3)매월에 한번 1박2일캠프(중론,보만론.보리심석,구사론등 주로 논서 위주로 13시간 강의 및 대승포살 수계의식)
4)기타 큰스님초청법회(린포체) 2017년8월초정법회=삼동린뽀체 방한.간덴 티 린뽀체 방한.2018년7월초정법회=싸르빠 체제 롭상 도르제 린뽀체 방한
1)따라보살기도,티벳 대장경 천일기도 입재일~2018년5월29일,밀교의식기도(수호존 공양기도)는 매월 월,화오전10시이며
그외,바르도49제기도,천도기도,백중기도,지장전 인등기도축원
D.주소및 연락처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해돋이로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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