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같은 봄입니다. 안녕하세요? 일반인 피해자들 5명 –Nguyen Niem, Doan Nghia, Nguyen Thi Than A, Nguyen Thi Thanh B, Nguyen Duc Sang-께 생활비 보조금을 보냈습니다. 봄에 한국에 오려던 한국군 2세 Nguyen Thi Kim의 응급실에 실려 간 남편이 장 절제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부의금을 보냈습니다. 경황이 없을 것 같아 한국 초청을 가을로 미루었습니다. 그리고 2세 Tran Kim 가족도 함께 초청을 하려고 합니다. 보내주신 의류와 생필품들 재포장한 것이 45박스가 되었습니다. 좀 더 모이면 습한 여름 오기 전에 보내려고 합니다. 윤정옥 선생님의 회고록 ‘윤정옥 회고록-일본군 위안부’는 이화대학 출판부에 출판 의뢰했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 조금만 더 기다려주셔요. 일본군‘위안부’는 강제 동원이 아니라 자발적인 매춘이다, 상해 임시 정부는 정통성이 없다, 5.18은 북한군 소행이다-틀린 사실을 사람마다 의견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틀리다와 다르다를 구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기도 합니다. 단식하는 세월호 유족들 옆에 일부러 찾아가서 통닭을 시켜 먹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순자의 성악설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꽃이 지니 열매들이 맺혀 익기 시작합니다. 뽕나무 5그루에 오디가 겁나게 많이 열려 따다가 새들새들 말려 오디주를 담갔습니다. 살구도 보리수도 익어가니 기다리는 마음도 즐겁습니다. 꽃도 보고 열매도 먹고, 사람도 예쁘고 착하고 그러면 더욱 좋지요. 수타사 불두화를 보러 갔습니다. 현판도 맘에 들지만, 수국꽃 터널 진 곳의 팻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입 자제. 학생들을 밤 10까지 학교에 붙들어 두는 ‘야간자율학습’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교실 안에 앉아 스스로 공부하라는 것인데 ‘야간강제학습’이라고들 했습니다. 이것을 정말 못 견디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금지와 자제는 와 닿는 느낌도 달라서 ‘출입자제’라고 하니 들어가면 더 안될 것 같았습니다. 24절기 따라 피는 꽃들이 다릅니다. 해당화도 폈습니다. 빠짐없이 보시고 즐기십시오. 2026년 6월 초 한국-베트남 시민연대 果裡 황 점순 올림. 4-5월 의류 주신분들 –임재윤.송인자,서혜석,강광자,황병옥,강갑순,허명선,이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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