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윤동재
목련꽃 하얀 꽃등
마당의 낮을 밝히네
스위치도 없는데
등불을 켠 손은?
살구꽃 환한 꽃그늘
강아지가 뛰노는 자리
꽃잎 한 장 두 장
사뿐사뿐 얹어주는 하얀 손
얼굴 가린
손가락 사이로
수줍게 내다보는
진달래 분홍빛 손
나도 여기 함께 서서
빈 두 손을 내미니
빛, 꽃그늘, 수줍음
사르르 빈손에 그득
#손 #스위치
목련꽃
다음검색
손
-윤동재
목련꽃 하얀 꽃등
마당의 낮을 밝히네
스위치도 없는데
등불을 켠 손은?
살구꽃 환한 꽃그늘
강아지가 뛰노는 자리
꽃잎 한 장 두 장
사뿐사뿐 얹어주는 하얀 손
얼굴 가린
손가락 사이로
수줍게 내다보는
진달래 분홍빛 손
나도 여기 함께 서서
빈 두 손을 내미니
빛, 꽃그늘, 수줍음
사르르 빈손에 그득
#손 #스위치
목련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