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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재 몽유기행시

[몽유기행시]<두물머리>가부좌 풀지 않은 다산 읽던 책 덮고

작성자푸른솔|작성시간26.06.13|조회수115 목록 댓글 0

두물머리

-윤동재

 

 

남과 북, 두 강이 달려와

기어이 몸을 섞는 두물머리

 

누군가 지나가며 한마디

조망권 대박

 

남북 두 강을 품고

나지막한 산줄기마저 업은 채

 

여유당

작은 등불 하나

 

아직도 꺼지지 않고

밤낮 타오르는 것을 보네

 

가부좌 풀지 않은 다산

읽던 책 덮고

 

이 시대 모든 이에게

꼭 건네고 싶은 말

 

노트북을 열고

유튜브 방송

 

아, 아,

제 목소리 들려요?

 

 

#두물머리 #다산 #유튜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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