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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재 몽유기행시

[몽유기행시]<호미 골프>골프채 대신 호미 쥐고 밭매는 내가 대견하다며

작성자푸른솔|작성시간26.08.13|조회수94 목록 댓글 0

호미 골프

-윤동재

 

 

요즘 들어 부쩍 자주

밭을 매다 쉬시는 어머니

 

골프채 대신 호미 쥐고 밭매는 내가

대견하다며 미소 짓고

 

어머니 골프라는 말은

어디서 들으셨을까

 

평생 골프를 모르고

호미를 쥐고 밭을 매시는데

 

내가 그걸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고

 

호미가 골프채

밭이 골프장

 

아들과 어머니

날마다 호미 골프 파트너

 

#호미 #골프 #파트너

 

호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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