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한국어 문법인데여...
~다가
~는 길이다
두 가지 문법에 대해 설명 좀 해주세여~~~
예를 들어
(1) 집에 가는 길에 도서관에 들렸다.
---> 들렀다.
(2) 집에 가다가 도서관에 들렸다
◎●○♨☞ 김선생의 설명
(1)과 (2)의 차이는 문법이 맞고 틀리는 관계가 아니고 쓰임이 다른 것입니다.
제일 큰 차이로 들 수 있는 것은 계획이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즉 첫 번째 행동을 하기 전에 또는 하는 중에
두 번째 행동에 대해 예정을 했는지
아니면
예기치 못했지만 생긴 일인지
를 구분해야 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크게 보아 큰 의미 차이는 없지만
구태어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는
-는 길에 는 예정에 있을 때
-다가 는 예정에 없었을 때 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왜냐 하면
1. 도서관이 아닌 술집이나 친구집이면 느낌이 확 다른 것을 알 수 있지요.
2. 이 점은 또 첫째 행동이 끝난 상태에서 두번째 일이 생기는
-았다가 에 견줄만 한 내용인 -은 길에 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음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예정 또는 계획하는 시간의 문제입니다.
(3) 학교에 갔다가 도서관에 들렀거든.
(4) 학교에 갔다가 데모하는 걸 보게 되었지.
3. 게다가 -는길에는 반드시 길을 가는 상황으로 제한되어 이동동사를 사용하여야 하고 -다가는 동사제약으로 있다면 지속성이나 시간의 길이가 있는 것이야 한다는 정도입니다.
따라서 -다가는 다음의 말들이 가능하지만 -는 길에 는 안 됩니다.
(5)술 마시다가 죽었어요.
(6)공부하다가 잠들었어요.
(7)오다가 만난 거야. 만나서 같이 오다니? 생사람 잡지 마.
이상 . 더 자세히는 공부하시길
김선생 올림. (http://cafe.daum.net/Ko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