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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어교실

예외가 아니고 규칙입니다.

작성자김선생|작성시간02.05.30|조회수105 목록 댓글 0


--------------------- [원본 메세지] ---------------------
저는 일본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격조사 '은,는'.'이.가' 에대해서 명사와 접속할 때.

접속이 아닙니다.


한국어는 자음뒤에는 모음, 모음 뒤에는 자음이 온다고 설명했습니다.
맞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동생은
그가, 방이


등과 같이 설명이 가능 했으나,


/와/ 와 /과/ 는
앞에 오는 명사가 모음이면 /와/이고 자음이면 /과/이어서
책상/과/ 연필.렌즈/와/ 안경
맞습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특별한 경우 인가요?
규칙입니다

국어국문학 전공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국어(국어)의 지식이 매우
부족합니다.
도와주세요!!!



병립 조사 '와'는 모음으로 끝난 체언 뒤에 쓰이기도 하지만
쓰는 것이고

(나와 => ㄴ 'ㅏ ' // 우유와 => 'ㅠ' // 학교와 => 'ㅛ') 받침이 있는 단어의 경우는 예외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과/ 를 쓰는 게 규칙입니다

책상과, 연필과 등의 경우처럼 받침이 있는 단어는 '과'로 연결되는 것 아닌가요?

정확히 알고계신분이 있다면 답글 달아주시길~


-(으)로 의 경우도 생각하세요.

집으로 거기로
하나는 '-으로' 다른 하나는 '로' 받침이 있고 없음에 따르지요?
하지만 'ㄹ' 받침의 경우는 어떤가요?

물로 *줄으로

ㄹ은 모음하고 똑같지요?

따라서 3가지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너랑 나랑 책이랑 공책이랑 술이랑 물이랑

여기서는 '이' 가 들어 있지요?

그런 걱정일랑 그런 신용카들랑 약술일랑

이런 것은 어떤가요?

전체를 보고 설명하셔야 합니다.

한국말은 대단히 치밀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대충 생각해서 예외라고 하면 안 됩니다.

대체로 이러한 차이는 일상적인 말에서 발음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발음 방법의 차이를 통해 의미를 구분하려고 하였고 그 의미구분 속에는 문장 속에서의 구조적인 차이를 보이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즉 다음 말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글자라도 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책과 과일이 다과상에 놓여 있다.
/꽈/ /과/ /과/
ggwa kwa g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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