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부모님 😊
오전에 비가 내려 혹시 하원 시간까지 비가 계속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후가 되자 하늘이 환하게 개며 우리 친구들이 편안하게 집으로 갈 수 있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 비가 그친 뒤의 시원한 바람 덕분에 교실 안에서도 더욱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늘사랑반 친구들은 ‘우리 동네’ 주제를 중심으로 놀이를 스스로 만들어가며 하루하루 새로운 가게와 공간을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마트에는 뭐가 있어요?”
하고 물어보니
“과자 있어요!”
“우유도 있어요!”
“장난감도 팔아요!”
“우리 엄마는 계란 사러 가요!”
“라면도 있어요!”
하며 자신이 실제로 마트에서 보았던 경험들을 신나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우리 동네 마트에도 이런 거 있겠네?”
“그럼 편의점에도 있잖아요!”
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놀이가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놀이하던 마트 공간의 간판을 살짝 바꾸어 주었더니 아이들은 마치 진짜 가게가 바뀐 것처럼 받아들이며
“여기는 이제 편의점이에요!”
“손님 들어오세요!”
“계산해 드릴게요!”
하며 금세 편의점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
“삼각김밥 있어요?”
“네! 오늘 할인해요!”
“과자 주세요.”
“카드 있어요?”
“현금도 돼요!”
“봉투 필요하세요?”
“네~ 주세요!”
하며 실제 편의점에서 들을 수 있는 대화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놀이를 할수록 아이들의 언어는 더욱 구체적이고 풍부해지고 있으며, 서로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특히 놀이를 하며
“선생님, 편의점에는 번호도 써 있어요.”
“가격표도 있어야 돼요.”
하며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찾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놀이 속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실제 생활 속 경험을 재현하고, 또래와 의견을 나누며 사회적 관계를 배우고 있습니다. 😊
이어서는 우리를 도와주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불이 나면 어디에 전화할까요?”
“119요!”
“도둑이 오면요?”
“112요!”
“아플 때는요?”
“119도 되고 병원도 가요!”
하며 아이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서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
실제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경찰서, 소방서, 병원과 같은 기관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 나누며 우리를 지켜주는 고마운 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하나의 즐거운 활동은 피아노와 친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피아노 그림을 책상에 붙여 두고 계이름과 숫자를 연결해 보며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탐색해 보았습니다.
“도는 1번이에요?”
“레는 2번이에요?”
하며 친구들이 관심을 보였고, 손가락으로 계이름을 따라 눌러보며 놀이처럼 익혀보았습니다.
아직은 계이름을 모두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음악과 친숙해지고, 악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경험 자체가 의미 있는 배움이 됩니다. 🎵
오늘은✨
✔️ 마트와 편의점 놀이를 통해 우리 동네의 다양한 생활 공간을 이해해 보았어요 🏪
✔️ 역할놀이 속에서 실제 생활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했어요 😊
✔️ 공공기관의 역할과 긴급전화번호를 알아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워보았어요 🚓🚒
✔️ 피아노와 계이름을 놀이처럼 탐색하며 음악에 대한 친숙함을 키워보았어요 🎹🎶
하루가 지날수록 늘사랑반의 가게들은 점점 더 구체적이고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필요한 것을 찾아 만들고, 놀이를 확장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성장의 힘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
내일은 오늘 준비한 편의점이 본격적으로 문을 여는 날입니다. 과연 어떤 물건들이 진열되고 어떤 손님들이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즐거운 이야기 가득 안고 내일도 신나게 놀이 이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