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훼농민하고 갔던 가나가와현, 오사카, 토쿄였다.
온실에서 장미, 카네이션, 거베라를 키우는 농민이 제초제를 뿌리려면 노즐을 상하로 흔들어야 해서 힘드는데, 일본 분무기는 노즐이 자동으로 아래 위로 작동한다고 해서 일본 농협 직원이 보여주었는데 팔아라 하니 조합원이 아니라 못판다고 했다. 농협이 정말 조합원을 위해서만 일하는 걸 처음 들었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 가면서 관광버스를 탔는데 비가 많이 와서 주차장에서 식당까지 비를 맞네 했는데 운전사가 대형우산을 승객 모두에게 펴서 줘서 깜짝 놀랐다.
농촌 농협 특산물 판매장을 대도시에 편의점처럼 운영하는데 종업원이 도시로 나간 조합원 자녀라고 해서 또 놀랐다.
1990년에 본 일본 농협을 반도 못따라가는 2026년 한국 농협은 존재 이유가 없다. 1990년에 화훼온실에 면세유를 벙커C유도 제공하게 법률이 있는데 휘발류, 경유만 면세유라 산업자원부에 제안을 넣었더니 농협중앙회 경남지부에서 왜 무역협회가 끼냐 하면서 항의해서 알아보니 유공하고 짜고 가격이 싼 벙커C유는 일부러 뺀 걸 알았다.
어디까지 썩었는지 가늠도 안되는 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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