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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2019년 4월 비치우드플레이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작성자kotins_okuniv|작성시간19.05.30|조회수10 목록 댓글 0

2019 4

 

비치우드플레이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미국 오하이오에서 보낸 주말

 

4월에 방문한 오하이오의 영스타운은 여전히 청명하고 깨끗했다. 다만, 날씨는 하루에 , 여름, 가을을 모두 경험하게 하곤 했다. 영스타운주립대학교에 방문한 일정 중에 주말을 맞이했다. 작고 조용한 도시, 지금은 조금 쇠락한 듯한 모습의 한적한 도시가 영스타운이다. 이곳에서 주말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방문한 곳이 비치우드플레이스이다.

영스타운에서 차로 1시간 조금 넘는 거리에 위치한 비치우드플레이스는 대형 쇼핑몰이다. 개의 건물이 연결되어 있는 실내 쇼핑몰로, 천장은 자연 채광이 이뤄지도록 유리로 되어 있다. 2층으로 구성된 건물은 넓고 깨끗했고, 다양한 브랜드샵들이 위치하고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많은 사람들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의 유명 쇼핑센타와 같지는 않았다. 몇몇 장소를 빼고는 많은 곳이 여유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었고 사람들 또한 여유가 있었다. 요즈음 캘리포니아나 뉴욕의 쇼핑몰들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메뚜기떼처럼 휩쓸고 지나가는데 이곳에서는 그런 중국인들을 만날 기회(?) 없었다. 솔직히 미국의 유명 쇼핑센터에서 중국인들을 만나는 것은 유쾌하지 않다. 그런 불유쾌한 경험 없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영스타운으로 돌아왔다. 영스타운에는 그리 많은 식당이 있지는 않다. 당연히 적은 인구의 도시이니 굳이 많은 식당이 있을 필요가 없다. 영스타운의 인구는 7-8만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철강산업으로 유명했던 도시였는데 철강산업이 쇠퇴하면서 도시의 규모도 줄어들었다고 한다. 미국의 여러 곳을 방문했던 나에게 영스타운은 매력적인 도시다. 너무 분비지도 않고, 너무 시골도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믿을 만한 파트너들도 있다. 한국에서 바쁘게, 숨가쁘게 살다가 이곳을 방문하면 여유롭고 따뜻한 느낌을 받게 된다. 더구나 항상 맑고 푸른 하늘이 반겨주고, 눈을 돌리는 곳마다 푸르른 녹음이 펼쳐져 있는 영스타운은 쇠락한 도시의 이미지가 남아있는 곳도 많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도 많다.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의 인심까지 느끼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영스타운에서 미국 작은 도시의 정감을 느껴보는 것도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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