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6년 6월 7일
장소: 연천 동막골
날씨: ,구름 그리고 가끔 빗방울
오늘은 연천 동막골 계곡으로 사생을 다녀왔습니다.
계곡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톡, 톡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궂은 날씨라 걱정도 잠시, 오히려 비 덕분에 계곡의 맑은 물빛은 더 깊어지고 웅장한 주상절리 절벽은 고요한 생명력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붓을 들고 앉아 주상절리를 바라보고 있으니, 문득 고려가요 『청산별곡』의 한 구절이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 랏다..."
억겁의 세월을 간직한 중생대의 바위들, 그 곁을 흐르는 맑은 계곡물, 그 평온한 풍경 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자니 여기가 바로 신선이 노니는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얄리얄리 알라셩' 하며 흐르는 계곡 물소리가 마치 마음속의 짐을 씻어주는 듯한, 참으로 충만한 사생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더없이 행복한 신선놀음이었습니다.
참석자 명단(존칭 생략) 총36명
고문 : 한필균, 최종철, 김남훈
자문 : 박미애,류 영선
회장 : 곽영숙
윤숙자, 박현숙, 권기옥 ,박상숙,한천자,
남갑진, 이숙,김성희,한민숙,홍윤영,
변상욱,신정숙,김영희,서영숙,천행엽,
김경민,지송자,홍재경,윤정구,김성영,
송정임,박서연,김정호,박명애,이성우,
최종문,정홍구, 이진회, 김경애,차명진
찬조자 명단
박상숙회원님 : 10만원
아낌없는 찬조로 오늘 사생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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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최종문 작성시간 26.06.08 언어가 끊어진곳, 음악과 그림 모든 아름다움 나타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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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송자Art 작성시간 26.06.08 동막골 ! 최고의 사생지 👍
구불구불 계곡은 춤추듯 !
푸르디 푸른 숲 ~ 의 빛을 더 깊이
민트빛 물결! 화폭에 떠오기엔 신비롭다 !!
그림이 채우지 못한
동막골 신비함을 ㅡ아름다운 재무님 후기 글에서
또 다시 머무르고 ~^^ 감사합니다 ❤️
(제가 팔목 부상으로 ~ 애정어린 도움주신
화우님들 감사드립니다 ,
완쾌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