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툭툭님이 쓰신 음식점들 얘기를 봤던차에..
화요일에 애매한 시간에 나가서 뭐 먹을까 하다가 마땅한 곳도 없고해서 대화동에 있는 흑산도수산을 가봤습니다.
따끈따끈하더군요.
사업자 등록일이 2010년 12월 24일이더군요.
아시는 바와같이 흑산도 수산은 마두2동 마두동 성당옆 예전 안의갈비찜자리에 자리를 잡은 횟집입니다.
아마 그집 체인점쯤 되는 곳인거 같구요.
실내 인테리어는 마두동과 비슷하더군요.
대화역근처에 우리은행 2층이던가에 횟집이 있긴 하지만 요 흑산도횟집도 나름 손님을 많이 끌어모으더군요.
저희가 갔을때도 3분지 2정도 손님이 찼던거 같습니다.
뭐 일반 횟집입니다.
광어,우럭,돔 등등에 해물모둠,새우튀김 등등을 팔고 있구요.
(매운탕 5천원은 별도입니다. 이렇게 파는 집들 별로 마음에 안들더군요. 얼마나 된다고..)
칠판에 따로 추천메뉴가 적혀있네요.
광어,우럭,도미 3가지 45,000원짜리가 있고, 광어,놀래미,도미,낙지,숭어로 구성된 55,000원짜리가 있구요.
45,000원짜리로 하려다가 10,000원 더내고 낙지도 먹고 하자고해서(물론 제 의견 이었습니다만..) 55,000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뭐 기본적인 스끼다시부터 쫘악..
새우,생선튀김,미역국 등등...
그냥 뭐 먹을만 합니다.
남기지말자를 신조로 여기기에 주는거 다 받아 먹는 편입니다.^^;
어느정도 먹고 마시는 차에 회가 도착했습니다.
참 아기자기하게 썰어놓으셨더군요.
회 잘 드시는 분들은 세점씩은 집어먹어야 할정도로 아기자기...
둘이 먹기엔 양이 많긴 하더군요.
더군다나 저흰 스끼다시를 다 먹는 편이라서..ㅎ
결국 3분지 1정도는 포장해와서 어제 저녁 먹어치웠구요.
대화역근처에선 뭐 회에 소주 한 잔 하기에 괜찮을거 같습니다만..
회써는 것도 그렇고 스끼다시도 그렇고 그닥..
차라리..
툭툭님 글에 댓글도 달았듯이 대화먹자촌에 있는 거루나 횟촌이 비슷한 컨셉의 횟집으론 더 나을듯 싶구요.
제가 종종 가곤하는 약간 다른 컨셉의 새벽 수산시장도 한잔 하기엔 괜찮을듯 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니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구요)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금요일이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날이 계속 춥다니 감기도 조심하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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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마리.. 작성시간 11.01.10 나도 고기며 회며 낙지....자그마하게 썰어줘야 좋다는.
울 랑이는 회도 큼지막하게, 고기도 막 서너점씩 싸서 먹는다~ 금방 먹어치워~(웬 흉?ㅋ) -
작성자깊은강 작성시간 11.01.07 분위기 파악 못하는 질문일 수도 있는데...일산에도 수산시장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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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주엽키다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1.07 새벽수산시장이라는 횟집이 대화먹자촌에 있는데요.. 가까운 수산시장은 상암동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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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리.. 작성시간 11.01.10 대화쪽은 악마님이 하는 맥주집뿐이 안가봤다는...거의 생활반경이 웨돔, 라페, 뉴코아를 벗어나지 못하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