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량이란 양인(良人)이상 특수 신분층의 한 부류이다.
일반적으로 볼때 돈 잘쓰고 잘 노는 사람, 즉 기분파 같은 사람을 치키어 세울때 '한량이 십니다'
하며 많이 쓰는 용어다.
2. 조선 초기에는 원래 관직을 가졌던 사람이 그만두고 향촌에서 특별한 직업 없이 사는 사람을
한량이라 했다.
3. 조선 중기로 들오면서 하층 양반이나 양인 상류층이 경제적으로는 부유하여 유한층(遊閑層)
으로서 교적(校籍)도 없고 군적(軍籍)도 없으나 평소에 유학(儒學)이나 무예(武藝)를 배워 관리나
무관이될 잠재력이 있는 자를 한량이라 했다.
4. 정조때 무과방목에 무과 급제자의 전직이 없는 사람은 모두 한량으로 호칭하였다. 그 이후 한량
이란 무과응시 자격이 있는자 즉 무과 초시에 합격하고 아직 무과에 급제하지 못한자를 한량이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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