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를 모르는 수행자는 道를 얻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몸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세포는 무엇을 먹고 사는지. 질병은 왜 걸리는지 .
노화를 방지하려면 어떻게해야 하는지. 이를 아는 수행자는 道를 얻겠지만 아무것도 모른채 앉아만 있는 수행자는
결국 병만 얻을 것입니다. 마음과 몸은 뜻을 함께 합니다.
마음이 괴로우면 몸도 괴롭고 몸이 괴로우면 마음도 괴롭습니다. 마음으로 몸을 다스려야 할 시기가 있고
몸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머슴과 주인의 관계이며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함께 공존 공생하는 관계입니다.
수행이란 가짜인 몸을 통해 진짜인 "나'를 찾아가는 기나긴 여정입니다.
가짜인 몸속에 참나가 들어있으니 가짜를 버리면 진짜도 함께 버려지는 것입니다.
가짜를 병들게 하면 진짜도 함께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일부 무지한 수행자는 몸이야 병이들든 말든
정신만 살아있으면 된다며 몸을 혹사시킵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수행입니다.
몸을 학대한 성인은 없었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도 몸을 괴롭히는 수행경험을 하신 후
올바른 수행이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며 제자들에게 몸을 괴롭게 하지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수행을 하시든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다만 몸만 닦고 마음을 닦지 않는 수행자도 잘못된 것이고.
마음만 닦고 몸을 닦지 않는 수행도 잘못된 수행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반드시 몸과 마음을 함께 닦으시기 바랍니다. 성명쌍수(性命雙修)
몸이 이완되지 않은 수행자는 절대 삼매에 들수 없습니다. 몰입에 의해 삼매와 같은 체험을 한 것을
삼매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는 점점 몸이 마르고 병들어갈 것입니다. 날숨을 길게하면서 몽롱해지는 것을
삼매라고 하는 수행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삼매에 들기 전에 반드시 몸에서는 여러 가지 물리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옛 조상님들의 시절에는 과학이 발전되지 못해 물리적인 변화에 대해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하셨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삼매에 든 수행자의 몸에서 나타난 물리적인 현상에 대해 얼마든지 설명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징표가 뚜렷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징표가 바로 부처님들의 32상입니다.
부처님몸에 나타난 32상은 나라마다 인종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인체의 구조는 동일하므로
몸이 이완되었을 때 나타나는 물리적인 변화는 모두 동일합니다.
이를테면 정수리에 나타난 정유육계와 팔의 길이 마음장상 등은 道를 증득한 수행자에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징표가 물리적으로 나타나면서 삼매에 들어가야 올바른 "무아삼매"입니다.
삼매에 들어갔을 때 인체내부에서는 어떤 물리적 변화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호르몬 연구가 마무리되는대로 여러분들에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몸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지마시고 폭넓게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道를 이룬 수행자는 반드시 명의가 됩니다. 그것은 과학이나 의학자들조차 알 수 없는 살아있는 사람의 몸을 손바닥 보듯
보고 있기 때문이며 자신이 직접체험을 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성명쌍수를 통해 몸과 마음에 대해 막힘이 없는 수행자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