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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지금은 사령관인 오선이 부재중인것이었다. 마누엘은 이놈의 나찰귀대가 부사령관인 자신의 말도 사령관의 말처럼 잘 들을까를 걱정하며 각 부대에지시를 내렸다.무슨 말을 해야될지를 모르겠어. 그동안 말못하고 쌓인게 너무 많아서. 285년만에 만나면.무슨 말을 먼저 해야하지크리스틴을 만났을때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는데.크리스틴은 오래전부터그 정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걸까 조나단은 땅바닥에 깔린 돗자리에드러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렇게 말했다. 켄은 자기도 그렇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나단의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한을 쳐다보았다.애인아니.그러면나.켄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조나단을 쳐다보았다. 왠 동문서답무슨뜻이야내 몸의 한부분. 내가 죽으면 한도 죽고, 한이 죽으면 나도 죽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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