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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먹을 수 있는 숟가락 제조

작성자통섭인|작성시간17.05.25|조회수523 목록 댓글 0

 

세계 최초 먹을 수 있는 숟가락 제조

 

 

 

생태환경적인 먹을 수 있는 스푼(인터넷 사진)

베키즈 푸즈(Bakeys Foods Private LTD)사 설립자인 나라야나 피스패티(Narayana Peesapati)씨는 몇 년 전 자신의 주방에서 먹는 숟가락을 개발했다. 지금은 전 세계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생산이 부족할 정도의 성공을 거뒀고, 숟가락 제품 이외에 포크, 젓가락도 생산하고 있다.

 

예전부터 인체에 해로운 플라스틱 제품에 신중했던 피사 패티 씨. 어느 날 그는 비행기 안에서 승객이 카카라(Khakhra)라는 얇은 전병을 꺾어 숟가락 대신 쓰던 것을 보았다. 그때 먹는 숟가락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나라 야나 피스 패티(Narayana Peesapati씨)

국제 반건조 열대작물 연구소(International Crop Research Institute for the Semi-Arid Tropics, Hyderabad)의 연구자였던 피스 패티 씨는 당장 연구를 시작했다. 쌀가루, 밀가루 등 각종 다른 농작물 분말을 혼합하여 스푼을 만들어 액체에 담궈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실험을 되풀이했다. 그 결과 20분간 뜨거운 액체에 넣어도 쉽게 녹지 않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에서 최초 먹을 수 있는 숟가락. 젓가락, 포크가 탄생되다.(인터넷 사진)

제품의 유통 기한은 3년으로 사용 후에 먹을 수도 있어, 설거지를 줄일 수 있다. 또 해로운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체와 지구에도 전혀 해를 주지 않는다.

 

제품의 주원료는 친환경 볏과 수수. 채색에 시금치, 비트 루트, 인삼이 사용되고 있다. 또 플레인과 달콤하거나 후추나 향신료를 첨가해 매운 맛이 있는 제품도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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