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나 한 도시가 잘 되려면 잘 될 환경과 분위기를 먼저 만들어야 하고 그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힘써야 한다. 한글날을 국경일로 제정한 것은 한글은 훌륭한 글자로서 우리가 쓸 때에 우리나라가 잘 되는데 한글이 태어나고 500년 동안 한글을 제대로 쓰지 않아서 한글을 즐겨 쓰고 빛내어 나라를 일으키자는 뜻이었고 그 꿈을 이루자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려는 것이었다.
그런 뜻으로 나는 한글이 태어난 곳인 경복궁의 광화문에 훈민정음체 한글현판을 달자고 정부에 건의했고, 며칠 전에 광화문광장을 세종광장으로 부르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어제 이재명 정부에 대통령 소속 "국어진흥정책위원회"를 만들고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빛내어 자주독립국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그 내 제안을 꼭 받아들이기 바라면서 제안 글을 아래 밝힌다.
어제 내가 이 제안을 한 것은 1998년에 일본 한자말과 영어에 짓밟혀 힘을 쓰지 못하는 우리말을 지키고 빛내어 나라를 일으키자고 나와 함께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을 만든 이오덕 선생이 태어난 100돌이 되는 해를 맞이해 정부가 이 일에 나서주지 않아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지난날 수 없이 주장하고 정부에 건의했지만 들어주지 않았으나 혹시 이재명 정부는 들어줄까 기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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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에 보내는 건의문]
우리말을 살리고 빛낼 국어정책위원회를
만들어 우리 말글을 빛내주세요!
나와 함께 1998년에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을 만들고 우리말글과 얼을살려서 나라를 일으키려고 애쓴 이오덕 선생은 1925년 11월 14일 경북 청송에서 태어났다. 올 해는 이오덕 선생이 태어나신 100돌이 되는 해이고, 일본제국 식민지를 벗어나 80돌이 되는 해를 맞이해 이재명 정부에 우리말을 살리고 빛내어 얼 찬 나라를 만들 정책위원회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이오덕 선생은 참된 우리말은 학자나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학교를 다니지 않은 시골 할머니와 어린이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라고 했고 누구나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글을 쓸 때에 우리말이 살고 얼 찬 나라가 된다고 했다.
그런데 일본제국 식민지에서 벗어나고 여든 해가 되었는데도 일본 한자말로 된 교육용어, 행정용어, 학술용어, 전문용어를 그대로 쓰는데다가 요즘에는 정부기관까지 영어를 마구 섞어서 쓰면서 우리 말글살이를 어지럽히고 있어 나라가 흔들리고 있는데 얼빠진 학자와 언론인은 “학생들이 일본한자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라며 초등학생 때부터 한자를 가르쳐야 한다고 떠들고 있다.
이는 우리 말글살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더 꼬이게 해서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 정책 반향을 가로막는 일이고 나라 망칠 일이다.
우리는 이오덕 선생이 “이 땅의 민주주의는 남의 말과 남의 글로써 창조할 것이 아니라 우리말로써 창조하고 우리말글로서 살아가는 것이다.” 라면서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을 만든 뜻과 꿈을 되살려 대한민국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이재명 정부에 몇 가지 제안을 하니 꼭 들어주기 바란다.
1. 말 다듬기를 하자. 일제 식민지 국민교육으로 길든 일본 행정용어, 교육용어, 학술용어, 전문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일본말투를 버리자. 광복 80년이 지났는데도 일본 한자말을 그대로 쓰고 있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고 못난 일이다.
2. 영어 마구 쓰지 말자. 요즘 누리통신시대를 맞이해 그 영어로 된 통신용어를 그대로 쓰고 있어 그 말을 알아보지 못해 그 낱말 공부에 힘과 시간을 허비 한다. ‘AI’라고 쓰지 말고 ‘인공지능’이라고 쓰거나 ‘틀슬기’처럼 새말을 만들어 쓰자.
3. 우리말로 쉬운 말을 만들고 이름도 짓자. 중국이나 일본은 서양말을 제 나라말글로 바꾸어 적는데 우리는 그 외국말을 그대로 쓴다. 그리고 새 낱말을 만들지도 않고 만들 줄도 모른다. 우리말로 새 낱말을 만들고 이름을 지으면 비웃는데 잘못된 것이다. 이건 사대주의와 식민지 종살이근성에서 비롯된 잘못이다.
이 일은 세종과 주시경, 이오덕선생의 자주정신을 살려서 나라말글을 바르게 쓰고 빛내어 우리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로서 돈과 힘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니고 정부와 국민이 한 마음으로 애쓰면 될 일이다.
또한 자주독립국과 자주문화강국이 되고 대한민국다운 나라가 되는 첫 걸음이다. 더욱이 우리식 인공지능 시대를 열려면 쉬운 우리말로 된 정보와 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그러하기에 이 일이 더욱 중요하다. 새 정부가 우리 건의를 듣고 성공한 정부가 되길 바라며 건의한다.
2025년 광복 80돌이 되는 해 11월 10일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이대로 아룀
국민신문고에 낸 민원 내용 찍그림.
개선방안
1. 새해는 한글이 태어난 580돌이 되는 해이고 조선어학회가 한글날을 제정한 100돌이 되는 뜻 깊은 해다. 2. 우리는 광복 뒤부터 한글로 교과서도 만들고 공문서를 쓰면서 모든 국민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정부와 국민이 소통을 쉽게 하면서 국민수준을 높이고 한마음으로 정부와 국민이 높여서 반세기만에 선진국 문턱까지 왔다. 3. 국민이 애써서 한자로부터 해방이 되고 우리 자주문화가 꽃펴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우리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4. 그런데 수천 년 동안 중국 한문을 섬기면서 뿌리내린 언어사대주의가 영어사대주의로 바뀌어 우리 말글을 빛나지 못하게 만들고 일어나던 나라기운을 식게 해서 국어기본법도 만들고 한글날을 국경일로 제정했으나 법에 처벌조항이 없다고 지키지 않고 국경일 경축식도 건성으로 한다. 6. 대통령 직속으로 국어진흥정책위원회를 만들고 국어를 빛낼 정책을 세우고, 국회는 국어기본법을 지키지 않으면 처벌한다는 조항을 넣는 법 개정을 하고, 한글날 경축식에는 대통령이 참석하고, 온 국민이 우리말글을 사랑하고 문화강국을 이루겠다는 뜻으로 경축식을 크게 한다. 7. 광화문에 한글현판을 달고 광화문광장은 국어빛내기성역으로 꾸미고 한글을 자랑하고 빛내는 성지가 되게 하자. 8. 한글날과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태어난 세종날을 세계 으뜸 문화 축제날로 키우자.
기대효과
1. 어지러운 말글살이가 바로잡히고 온 국민이 한글사랑 정신으로 한 마음이 되어 뭉칠 수 있어 분열된 사회가 안정된다.
2. 과학글자인 한글은 정보통신과 인공지능사회를 맞이해 더욱 빛나고 한글 가치가 드높아지고 한글이 더욱 빛날 것이다.
3. 수천 년 동안 중국 한문을 쓰고 섬기면서 뿌리내린 언어사대주의가 사라지고 우리 얼말글로 자주정신이 일어날 것이다.
4. 배우고 쓰기 쉬운 우리말글로 말글살이를 하게 되어 훌륭한 우리 문학작품이 많이 나와 문화강국이 될 것이다.
5. 지나치게 외국말을 섬기고 배우는데 드는 돈과 힘과 시간을 과학과 기술 발전과 건강과 문화교육에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6. 우리 자주문화와 과학이 꽃펴서 우리 삶이 더욱 푸짐해지고 세계문화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어 우리 자긍심과 자부심이 올라간다.
7. 외국인들로부터 무시당하지 않고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푸대접받고 외국에서 쇠사슬로 발이 묶여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다.
8. 온 세계인들이 우리 말글과 문화를 배우려고 물려올 것이고 후손들로부터 훌륭한 조상이었다고 존경을 받을 것이다.
첨부파일
[보도자료] 광복절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이재명 정부에 보내는 건의문
광화문광장을 세종광장으로 이름을 바꾸자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보도자료] 한말글문화협회 국어기본법 위반한 문재인 정부 대국민 공문서
[보도자료] 광복절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마무리 말
한글은 세계 최신 글자로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자인데 한글이 태어나고 성종 때까지 50여 년은 정부에서 살리려고 힘썼으나 연산군 때부터 한글이 천대를 받고 제대로 살리고 빛내지 않았다. 만약이지만 한글이 태어나고 오늘날처럼 100년 동안 살리고 빛내어 썼더라면 임진왜란이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제 식민지가 안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세계 으뜸나라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조 때에는 박제가 박지원 정약용 들 실한자라는 자들이 중국어를 우리 공용어로 하자면서 한문과 주자학을 더 섬기면서 더욱 얼빠진 나라를 만들어 그 100년 뒤 스스로 나라가 무너지고 일본 식민지가 되었다. 그런데 일제 식민지에서 벗어나고 한글로 교과서도 만들어 공문서도 쓰면서 반세기만에 온 국민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선진국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렇게 얼빠진 정치인, 학자, 언론인들이 미국말을 공용어로 해야 나라가 좋아진다고 떠드니 이제 스스로 영어로 미국식 창씨개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아파트이름, 땅이름, 회사이름이 영어로 바뀌더니 정부기관 명칭까지 영어를 섞어서 짓고 있다. 이는 신라 경덕왕이 중국 땅이름과 직제까지 중국식으로 바꾸면서 중국문화 속국으로 빠지게 한 것을 되살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잘못을 되풀이 하지 말자고 세종대왕이 우리 글자를 만든 혁명정신을 되살려 튼튼한 나라를 만들자고 한 뜻과 꿈을 이루자고 대통령 직속으로 우리말글 정책 위원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는 한글을 만들었을 때 정음청, 언문청을 만들고 한글을 살리고 쓰게 한 일을 되살려서 진짜 대한민국다운 나라, 자주독립국이 되어 세계 문화발전에도 이바지하자는 뜻이다.
한글빛 리대로 아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