才 재주 재
특별한 매듭, 재, 재다
才의 갑골문(在와 통용)
才의 금문 才의 전문
才 자에 대한 자원(字源)을 설문(說文)에서는 ‘艸木之初也, 從丨上貫一 將生枝葉也. 一 地也.[초목이 처음 생겨난 것이다. 丨은 위로 一을 뚫고 장차 가지와 잎이 생겨나려는 것이다. 一은 땅이다]’로 풀이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강이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한 붓둑으로 세워진 질 좋은 나무’라는 식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才나 파생된 다른 글자들에서 기존의 자원대로 쓰이는 바는 확인되지 않아, 분명한 근거는 없습니다.
哉[-口)]의 갑골문1
哉[-口]의 갑골문2 哉[-口]의 전문
哉[-口](다칠 재)의 갑골문2은 戈의 돌출된 날 부분에 어떤 구조물의 모양으로 才[①]를 올려놓고 있으나, 갑골문1에서는 윗부분이 풀어진 세 가닥의 선[②]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기도 합니다[③].
이는 才이 자원이 설문(說文)의 땅에서 막 돋아나온 초목의 싹에 있는 것이라든지, 혹은 붓둑으로 세워진 질 좋은 나무에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哉(-口)의 훈(訓) ‘다치다’ 역시 哉(-구)자가 실제로 쓰인 뜻이 아니라, 戈 자가 사용된 것에 견주어 임의적으로 붙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戈는 자형의 요소로 쓰여, 특별한(일상적이지 않은) 동작이나 상황의 뜻을 가집니다]
才의 갑골문 자형은 十자 형태의 구조물에 하단부만 결속시켜 놓은 모양[ⓐ]이며, 금문 자형에서는 반원[ⓑ]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의미를 나타내며, 전문에서는 빗금[ⓒ]의 형태로 변경됩니다. 이는 ‘매듭이나 특별한 표식’의 뜻을 나타냅니다.
才는 구체적인 형상을 본뜬 글자가 아니라 지사(指事)로 ‘특별한 모양의 매듭’을 나타내는 것이며, 배달말에서 이런 동작 행위나 결과물을 ‘재다’라고 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돈푼깨나 있다고 너무 재고 다니지 말게’의 예문에 보이는 ‘재다’는 ‘잘난 체하다’의 뜻으로 쓰이며, 여기서의 ‘재다’는 ‘두드러지게 나타내다/두드러진 모양새/티를 내다’는 어감을 나타내는 것에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 즉 ‘재다’를 ‘두드러진 부분, 티가 나는 부분’으로 풀이하여 자형을 만든 것입니다. 이 두드러지고 티가 나도록 한 표시[매듭]에서 무언가가 ‘있다’는 뜻으로 가차 표기한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哉[-口]의 戈는 구분자로 才가 특별한 매듭이나 두드러진 표시로서 ‘재다’의 뜻이며, 哉[-口]는 동작 행위[戈]로서의 ‘재다’로 구분된 것입니다.
才能(재능), 才幹(재간), 才致(재치) 天才(천재) 등의 성어에 보이는 才는 순우리말의 ‘재주(/무엇을 잘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과 슬기)’의 뜻을 나타내며, ‘두드러지다, 겉으로 드러난 표시’의 뜻을 함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取象於天地人而三才之道備矣. 『訓民正音解例·制字解』
천지인(天地人)에서 꼴을 취하여, 삼재(三才)의 도(道)를 갖추었다.
상기 제자해(制字解)의 문장에 보이는 ‘三才’는 사전적으로 ‘이마[天]와 코[人]와 턱[地]’, ‘바탕’ 등으로 풀이합니다. 여기서의 才는 ‘두드러진 것’의 뜻을 가집니다. 才의 ‘재’의 음가(音價)는 ‘표를 해두다, 티가 나다’의 어감을 배달말 고유의 소릿값입니다.
才小富貴 便豫人家事. 『晋書』
제우/재우 작은 부귀로 곱게도 다른 사람의 집안일에 참예를 했다.
才와 파생어들인 財, 裁 등과 함께 ‘겨우’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겨우는 ‘제우(/[강원, 경남, 전라, 충청, 함경 방언] 겨우), 재우’로도 발음되기도 하는데, 이에 따른 음의 가차로 쓰인 것입니다.
유사한 음운현상으로는 ‘겨(/벼, 보리, 조 따위의 곡식을 찧어 벗겨 낸 껍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가 강원, 경상, 전라, 충북, 함경 등의 방언에서 ‘제’로 발화되기도 합니다.
在 있을 재
돋아난 재, 남아있다
在의 금문1 在의 금문2 在의 전문
在의 갑골문은 才와 통용되었으며, 금문 자형1도 才자입니다. 在의 금문 자형2와 전문 자형에서부터 土가 덧붙어 집니다. 土는 배달말의 ‘돋다’의 소릿값을 나타내는데, 才의 특별한 표시로서의 才에서 土가 구분자로 사용되어, ‘돋아나고 재다[두드러진 표시]’로 ‘남아있다’의 뜻을 나타냅니다.
유사한 뜻으로 쓰이고 있는 有(있을 유)에서 月은 [달 월]에서 ‘달’ 소릿값을 가차하여, 배달말의 ‘들다’로 쓰여, ‘손으로 들어올려’ 드러낸다는 것에서 ‘있다’의 뜻을 나타내는 것에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
在가 존재(存在)의 있고 없음의 뜻을 나타내며, 有는 소유(所有)의 있고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現在(현재), 실재(實在), 소재(所在) 등의 성어에서 在는 ‘남아있다’의 뜻입니다. 또 ‘이 돈을 줄 테니 그것을 사고 재는 돌려 다오’의 예에서 ‘재’는 ‘在’로 표기하며, ‘물건이나 돈 따위를 쓰고 난 나머지’로 사전적 정의를 내리는데, 여기서의 在 역시 ‘남아있다’의 뜻입니다.
君與滕侯辱在寡人. 『左氏傳』
그대와 등나라 임금이 욕스럽게도(/수고스럽게도) 과인에게 계시다.
상기 문장의 在를 기존의 풀이에서는 ‘찾다, 방문하다’ 등으로 새기고 있습니다. 在의 자원이나 [재]의 한자음, 또 현대중국어의 ‘[zài]’ 소릿값 어디에도 在가 ‘찾다, 방문하다’의 뜻을 나타낼 이유는 없습니다.
여기서의 在는 ‘있다’에서 배달말의 높임말 ‘계시다’의 뜻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배달말에서 ‘겨우’는 ‘제우’로도 쓰이며, ‘겨’는 ‘재’로도 발음되는데, 在의 독(讀) [재]가 [계]로 쓰인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용례로 月은 ‘ᄃᆞᆯ’의 소릿값으로부터 有의 ‘들다’가 남에게 보이도록 들어 올린다는 것에서 ‘있다’의 뜻을 나타내며, 侑(권할 유)는 배달말의 높임말 ‘들다’로 웃어른이 ‘음식을 들다’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進(나아갈 진 ; 납시다), 羞(부끄러울 수 ; 받들다) 등도 배달말 고유의 높임말을 나타냅니다.
子以君命在寡君, 寡君拜君命之辱. 『儀禮』
그대는 군명(君命)으로써 저희 임금에 계신 것이며, 저희 임금은 군명의 욕(/수고스러움)에 절합니다.
상기 문장의 在도 ‘계시다’의 뜻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물론 ‘있다’로 풀이하여도 문장의 내용은 달라지지 않지만, 특별히 존칭을 써야 하는 상대방에 대한 표현에는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有는 쓰이지 않습니다.
在璿璣玉衡 以齊七政. 『書經』
선기옥형을 재고서 칠정(七政)을 가지런히 하였다.
상기 문장의 在는 ‘살피다’ 등으로 풀이하기도 하지만, 본딧말은 ‘재다(/여러모로 따져 보고 헤아리다)’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自由自在(자유자재)에서의 在도 ‘재다’의 뜻이며, 自在는 ‘자기 마음대로 재다’를 의미합니다.
自古在昔 先民有作 ·‥, …. 『詩經』
옛날 옛 적에(/제) 선민(先民)이 지은 바가 있으니, ·‥, ….
상기 시경 구문의 在昔은 기존의 한문법에서 ‘개사+목적어’ 구문으로 보며, 이 경우의 在는 於(어조사 어)와 같은 의미로 ‘~에’로 풀이하여 在昔을 묶어서 ‘종전에, 옛날에’ 등으로 풀이합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在는 ‘적에(/그 동작이 진행되거나 그 상태가 나타나 있는 때, 또는 지나간 어떤 때)’가 ‘제’로 축약된 것입니다. ‘어릴 제 같이 놀던 친구’에서의 ‘제’의 뜻입니다.
유사한 용례로 ‘在處(재처)’는 ‘도처에, 곳곳에’ 등의 뜻을 나타내는데, 여기서의 在도 ‘저기에’의 축약인 ‘제’의 뜻을 나타내며, 處(곳 처)가 ‘제’가 가지는 ‘때와 장소’의 뜻 중에서 ‘장소’로 사용되었음을 구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茬 풀모양 치
남은 풀, 풀뿌리, 뿔뿔이
茬의 전문
茬의 전문 자형은 艹와 在의 합자입니다. 在의 ‘남아 있다’에서 ‘남아 있는 풀’로 ‘풀뿌리’ 또 ‘뿔뿔이’의 뜻을 나타냅니다.
설문(說文)에는 ‘草貌[풀 모양]’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한서(漢書)에 ‘茬蘖’라는 쓰임이 있을 뿐 다른 실사용 용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설문에서 ‘풀 모양’이라고 한 것은 ‘뿔뿔이’에 대한 설명이며, 한서에 보이는 ‘茬蘖’는 ‘풀뿌리와 그루터기’의 뜻입니다.
存 있을 존
살아있다, 살아남다
存의 전문
存의 전문 자형은 才와 子의 합자입니다. 在의 土가 ‘돋다’, 즉 ‘고정되어 있다’의 뜻을 나타내는 반면 存의 子는 浮游(부유)로 움직이는 상태로 ‘살아있다, 남다’의 뜻을 나타냅니다.
存亡(존망)에서 存은 ‘살아 있다, 남다’의 뜻입니다. 存問(존문)은 현재는 ‘안부를 물음’의 뜻에서 ‘지방 관아의 현감이 백성들의 실 사정을 직접 알아보는 것’을 말하기도 하는데, 여기서의 存은 ‘살아가다’의 뜻을 나타내며, 이로부터 生存(생존)의 뜻도 나타납니다.
存在(존재)는 ‘살아남다’의 뜻이며, 旣存(기존), 保存(보존), 共存(공존) 依存(의존) 등에서도 存은 ‘살아남다’의 뜻입니다.
養幼少存諸孤. 『禮記』
어리고 작은 것들을 기르고, 여러 고아들은 살아남도록 하다.
상기 문장의 存을 어떤 경우에는 ‘문안하다, 위로하다’로 의역하지만, 실제의 뜻은 ‘살아남다’의 뜻입니다.
荐 거듭할 천
ㄱ솔는 풀, 깔다
荐의 전문
荐의 전문 자형은 艹와 存의 합자이며, 存의 ‘살다’가 ‘다(/[옛말]깔다)’의 뜻을 나타내어, 풀을 엮어 깔았다는 것에서 ‘깔다’의 뜻을 나타냅니다. 또 ‘풀[艹]을 살리다[存]’에서 ‘꺾꽂이’의 뜻도 나타냅니다. 풀의 종류로 사용될 때는 ‘싸리’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현재는 薦(천거할 천)의 간체자로 쓰이지만, 薦과는 무관한 글자입니다.
今歲諸道, 因旱年荒。 如不早圖, 飢饉荐臻. 『太祖實錄 2年 11月 28日』
올해는 모든 도에서 가뭄으로 인하여 연사(年事)가 황년(荒年)이오니, 만약 빨리 도모하지 않는다면 기근(饑饉)이 깔리듯이 퍼집니다.
…天眷特加, 荐蒙寵綏…. 『睿宗實錄 卽位年 9月 16日』
…하늘의 돌보심이 특별히 가하여, 깔리고 덮이는 총애(寵愛)에 편안한데…
상기 두 문장의 荐은 ‘깔리다’의 뜻입니다. 이 경우 艹는 ‘까는 대상물’의 상징물로 쓰인 것이 아니라, 艹의 훈(訓) [풀]에서 ‘풀풀(/눈이나 먼지, 연기 따위가 몹시 흩날리는 모양)’의 뜻을 나타냅니다.
[현재의 국역본에서는 ‘거듭’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후 문맥을 살펴보았을 때, ‘한 번 더’의 어기를 나타내는 ‘거듭’이라고 칭할 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강조용법의 ‘거듭’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栫 울타리 천
ㄱ솔는 나무, 울타리
栫의 전문
栫의 전문 자형은 구조물을 뜻하는 木과, 存의 합자입니다. 存의 ‘살다’가 ‘다’로 쓰여 ‘까는 구조물’에서 ‘울타리’의 뜻을 나타냅니다. 여기서의 ‘깔다’는 ‘설치하다’와 같은 의미입니다.
栫棘(천극 ; 가시 울타리를 친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이 옷이 없어서 밖에 나가지 못함을 이르는 말), 천극죄(栫棘罪 ; 조선 시대에, 중죄인이 유배된 집 둘레에 가시 울타리를 쳐서 외출을 못 하게 하던 형벌)에서 栫이 ‘울타리’의 뜻입니다.
이 경우는 ‘圍籬安置(위리안치 ; 유배된 죄인이 거처하는 집 둘레에 가시로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가두어 두던 일)’에서의 圍(에울 위)와 같은 쓰임인데, 圍가 ‘울, 우리’의 뜻이며, 栫이 ‘울타리’로 여기서의 ‘타리’는 평북 지방 방언으로 ‘갈기’의 뜻입니다. 따라서 ‘울타리’는 ‘곁가지가 그대로 있는 상태’의 뜻을 함의합니다.
材 재목 재
기틀로서의 재, 잴 수 있는 대상, 재
材의 전문
材의 전문 자형은 구조물을 의미하는 木과 才의 합자입니다. 木은 機(틀 기)의 축약이며, 才의 ‘재’가 ‘두드러지다, 겉으로 드러난 표시’의 뜻을 나타내어, ‘기틀로서의 재’의 뜻을 나타냅니다. 또 才를 ‘재다(/헤아리다, 측량하다)’로 보아, ‘잴 수 있는 단위’에서 일정한 크기나 부피의 뜻을 나타내며, 또 ‘재다(/물건을 차곡차곡 포개어 쌓아 두다)’로 보아, 쌓여 있거나 담겨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木材(목재), 人材(인재), 材料(재료) 등에서 材는 ‘잴 수 있는 양이나 상태’의 뜻을 가집니다. 배달말에서의 ‘재’ 소릿값이 품고 있는 어감의 하나입니다.
財 재물 재
잴 수 있는 재화, 재
財의 전문
財의 전문 자형은 재화의 뜻을 나타내는 貝와, 才의 합자이며, 才가 ‘재다’로 쓰여, 잴 수 있는 재화, 즉 가치의 척도를 잡을 수 있는 귀중품으로 ‘재물(財物)’의 뜻을 나타냅니다.
財産(재산), 財務(재무), 財團(재단), 文化財(문화재) 등에서 財가 ‘재’로 ‘잴 수 있는 가치’의 뜻을 나타냅니다.
鼒 옹달솥 자/옹달솥 재
잰 솥, 옹달솥
鼒의 금문 鼒의 전문
鼒의 금문 및 전문 자형은 才와 鼎(솥 정)의 합자이며, 才가 ‘재다(/반응이 빠르다)’의 뜻으로 쓰여, 잰 솥에서 ‘작은 솥, 옹달솥(/작고 오목한 솥)’ 등의 뜻을 나타냅니다.
豺 승냥이 시
잰 무늬, 잰 동작, 승냥이
豺의 전문
豺의 전문 자형은 네발짐승의 뜻을 나타내는 豸와 才의 합자이며, 才가 ‘재다(/물건을 차곡차곡 포개어 쌓아 두다)’로 쓰여, ‘승냥이’의 털 무늬가 등 쪽은 갈색이고 배 쪽은 흰색이라 마치 두 색이 재여 있는 것 같다는 표현이며, 또 才가 ‘재다(/동작이 재빠르다)’로 쓰여, ‘승냥이’의 움직임에 대한 표현이기도 합니다.
豺狐(시호 ; 승냥이와 여우를 아울러 이르는 말), 豺狼(시랑 ; 승냥이와 이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등에서 豺가 ‘승냥이’의 뜻입니다.
䞗 머뭇거리다가떠나갈 채
재며 가다, 좀재다
䞗의 전문
䞗의 전문 자형은 사람의 움직임을 뜻하는 走와, 才의 합자이며, 才가 ‘재다(/여러모로 따져 보고 헤아리다)’로 쓰여, ‘재는 듯한 움직임’이라는 것에서 ‘좀재다(/[북한어] 이것저것 재며 우물쭈물 망설이거나 힘들어 낑낑거리다)’의 뜻을 나타냅니다.
설문(說文)에서는 ‘疑之等䞗而去也[의심하는 것 같음이 䞗로 가는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배달말의 ‘좀재다’에 대한 중국어식 풀이입니다.
䴭 누룩 재
재운 보리, 누룩
䴭의 전문
䴭의 전문 자형은 麥과 才의 합자이며, 才가 ‘재다(/고기 따위의 음식을 양념하여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 두다), 쟁이다’로 쓰여, ‘재운 보리’에서 ‘누룩’의 뜻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