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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분석

육서법 중 형성(形聲)에 대한 기존해석은 커다란 문제점[오해]을 내포하고 있다

작성자아리랑|작성시간16.04.08|조회수99 목록 댓글 0

 

 

육서법 중 형성(形聲)에 대한 기존해석은 커다란 문제점[오해]을 내포하고 있다

 

육서 중에서 형성 부분은 가장 왜곡된 부분이다. 보통 두 부분으로 대별되는 동방문자는 대개 오른쪽 부분이 소리를 나타내는 것이 다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부분이 오로지 소리만 나타내지는 않는다.

 

형성문자의 99%가 소리도 나타내고 뜻도 부수와 연합하여 함께 나타낸다. 즉 대부분의 형성자는 동시에 회의자이다. 그런데 중국학자들은 동방문자의 풀이에 실패할 경우, 형성 운운하면서 이 부분은 소리만 나타낸다고 궤변을 늘어놓으며 은근슬쩍 빠진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학문적 사기다.

 

모름지기 진정한 학자라면 자신이 풀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해야 한다. 그래야 후세학자들이 오해를 하지 않게 되고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미해된 문자들을 바로 풀이할 수 있게 된다.

 

동방문자 중에서 한 쪽 부위가 오로지 소리만 나타내는 글자의 수는 전체 1% 미만이다.

 

그리고 형성 중 상당수는(별 성) = (날 생 → ㅅ) + (빛날 정 → ㅓㅇ)그리고(미칠 광) = (개 견 → ㄱ) + (→ ㅘㅇ; 에서의 은 본래는 지와 토의 합침인 봉·왕의 줄임형으로, '설문해자주'의 저자인 단옥재는 그것의 본 발음이 황과 같다고 하였음.

 

갑골문에서는 ()과 같은 글자임. ; 왕과 , 황 및 봉의 음가는 초성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거의 일치함)에서와 같이, 한 부분만이 아닌 두 부분이 결합하여 어느 한 소리를 통합적으로 나타내는 경우도 있으니, 오로지 한 쪽만이 소리를 나타낸다라고 하는 것도 매우 잘못된 얘기다. 대부분의 형성문자는 '형성' '회의' 문자이고, '전주, 가차'를 겸하고 있는 것도 많다.“

 

형성문자

 

당 연구소 朴大鍾 소장의 풀이

(깨달을 각)

 

자음 각은 ()에서 , ()에서 을 취한 것.

姿(용모 자)

 

여자[]의 차례()는 용모에 의해 결정된다.

(붙을 접)

 

부인이 아닌 다른 여자[]에 손[ ]대는 모양.

(애도할 만)

 

상여[]를 끌며[] 죽은 이를 애도하는 모습.

(던질 투)

 

[ ]에 곤장[ ] 따위를 들고 죄인을 내치는 모습.

(별 성)

 

(빛날 정)과 탄생을 의미하는 (날 생)으로 이루어짐.

(어질 인)

 

이는 '나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을 의미함.

(바다 해)

 

차거나 줄지 않고 언제나[] 변함없는 물[].

(넓을 광)

 

으리번쩍[; 황금빛]한 고대광실[ ]을 형용..

(누리 세)

 

30[ ]년을 주기로 움직여 가는[] 인간세상

(귀밝을 총)

 

남이 하는 말을 빨리[] 알아 듣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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