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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

작성자고령사랑(황영만)|작성시간26.06.15|조회수12 목록 댓글 0

 2026. 06. 15 월요일
           (2718 회)

  - 나는 행복한 사람 -

어느 미국 교회에서 선교사를 파견하려고 헌금(獻金)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헌금 접시를 돌리기 때문에
얼마를 헌금하는지 옆의 사람들도 다 볼 수가 있었습니다. 

헌금 접시가 어느 시각장애인 앞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많은 헌금을 할 수없는 어려운 형편의 사람인 것을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70불을 접시에 세어서 놓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옆 사람이 물었습니다.
"아니, 당신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헌금합니까?"

시각장애인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눈이 안 보입니다.
그런데 제 친구에게 물어보니,
밤에 방 하나에 불을 켜는 비용이
일 년이면 270불이 든다고 하더군요.

나는 방에 불을 켜야 할 필요가 없으니까
일 년이면 이 만큼의 돈을 쓰지 않아도 되는 복을 받았구나 생각하고,
그걸 모은 거죠.

그래서 그 은혜를 모르고
어두움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참 빛, 복음의 빛이 비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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