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말을 이용해 담임 선생님이 반 아이들(10명)을 대중교통(관평동 동화초등학교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을 이용해 데리고 이렇게 서점나들이~
담임 선생님이 데리고 오는 것만으로도 아주 좋아하는데 직접 책까지 읽어주시니 아이들은 즐거움에 푹 빠진다~ 또 책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기본이고 오래도록 귀한 추억으로 남는단다.
오자마자 아이들이 좋아할 책 몇 권 읽어주고 책에 사인으로 시 한 편씩 써주니 서로 받겠다고 작고 즐거운 실랑이 까지ㅎㅎ
공부하기 힘든 요즘 얘들의 현실에 외계인인 내가 사는 외계제국에는 시험이나 숙제가 없다고 하니 웃음꽃이 활~짝!! 가고싶다고까지~ㅋㅋ
이번 주말은 담임 선생님의 수고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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