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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나무래다→나무라다 / LA중앙일보

작성자曉泉|작성시간15.07.20|조회수44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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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나무래다→나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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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나무래/ 나무래는/ 나무랬다'로 발음하거나 표기하지만 '나무라/ 나무라는/ 나무랐다'로 활용해 써야 한다. 기본형이 '나무래다'가 아닌 '나무라다'이기 때문이다. "가만있는 애를 왜 나무라?" "자녀의 지난 행동을 들춰내 나무라는 건 좋지 않다"처럼 쓰인다. 같은 원리로 '바라다'도 잘 틀린다. "무얼 더 바래?" "그는 딸이 행복해지기를 바랬다"에서 희망하다는 뜻의 동사는 '바라다'이므로 '바라' '바랐다'로 고쳐야 바른 문장이 된다. 

어간 '나무라-'와 '바라-' 뒤에 어미 '-아'가 왔을 때 '나무래'와 '바래'가 아닌 '나무라'와 '바라'가 되는 것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돌아가다'에 '-아'가 결합하면 '돌아개'가 아닌 '돌아가'로 활용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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