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시립서대문단기보호센터 다솜센터로 17:00~익일 09:00 야간 근무 실습을 다녀왔습니다. 다솜센터는 11명의 여성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출근하자마자 이용인분들과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다정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낮선 일터였음에도 센터 분위기가 부드럽고 안정적이어서 어려움 없이 근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밤사이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와 이용인들의 취침 소리를 들으며 야간 시간을 보내고 새벽 5시부터 이용인 위생지원 및 식사지원을 했습니다. 하룻밤 사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용인들과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한 후 업무를 마쳤습니다.
이 아침 다솜에서의 하루를 마치며 통돌이에서 만나게 될 이용인과 부드럽고 친근한 관계를 맺기 위해 내가 준비해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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