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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공유차량 이용하여 외부활동 지원

작성자문동팔|작성시간24.11.15|조회수44 목록 댓글 0

2024년 11월 14일 오후 사물놀이 땀띠를 지도하시는 공명의 송경근님이 문화비축기지 T1에서 창작악기 전시 프로젝트를 개최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통돌의 귀빈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안내하였다.

4반중  3반은 이제 지하철 환승을 통해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어서 교통편을 지원해 주지 않아도 되지만  아직 환승을 많이 거부하는 귀빈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열매카를 활용하기로 하고 예약을 마쳤다. 마침 KRF센터에서 멀지 않는 곳에 공유차량 지정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대여하고 반납하면 될 것 같아서 13시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사용하겠다고 예약했다. 1차 차량사용료는  39,130원이었다. 차량 자차보험까지 가입되었다.

이후 주차료 4,050원과 차량 주행거리 정산에 의거 4,400원이 추가 결제되어 공유차량 사용으로  총 47,580원이 사용되었다. 이중에서 3만원정도는 열매카 지원금으로 공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대여한 차량이 있는 곳까지 대중공포를 느끼는 귀빈과 이샘그리고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이 동승하여 이동하였다.

 

편하게 한다면 센터앞에 대기하게 하고 차량이 이동하면 될 수 있으나 조금은 목적지를 향해서 이동하게 싶어서 과제를 주었는데 400미터 이동거리가 만만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대기하고 있었고 길을 건너와 차량에 탑승하게 했지만 차량 뒷좌석에서도 계속 상대방의 머리채를 잡거나 손을 꼬집는 행위를 하였다. 

문화비축기지주차장에 도착하여 단풍나무 아래에서는 사진과 같이 즐거운 순간도 가졌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한 3반은  공유카보다 늦게 도착하였고 보행 능력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착하였다. 오후 3시 송경근 작가의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서  재촉하였다.

휠체어를 이용해야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귀빈은 휠체어를 주차관리소에 맡기고 단풍나무 아래서  움직이지 않는 귀빈과 함께 그곳에 있겠다고 해서 그렇게 해도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휠체어에 태워 목적지까지 이동하여 시간대는 다르지만 4반 모두 목적지를 터치하였습니다.

목요일 오후 문화비축기지는 한가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좋았다.

야간거주공간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3반은 각자의 형편에 맞춰 이동하였고  공유차량을 이용했던 귀빈의 맞춤서비스는  야간거주공간까지 이동시켜주었다. 

이제는 차에서 내리면 쉴 수 있는 순국하우스로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차량을 반납하기 위해서 순국하우스 앞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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