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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밤새안녕인가요?

작성자강인순|작성시간24.11.28|조회수42 목록 댓글 3

계절이 아주 널뛰기를 하네요.
월요일 밤산책은 노란색은행잎을 밟으며 가을을 느끼는 산책을 하였는데 수요일저녁 산책은 전날밤부터 내린 첫 눈으로 인해 겨울나라에 들어왔네요.
홈에 입소하면서 부터 추워서 산책을 못한다고 반복해서 표현을 합니다.
지원자 또한 추운밤이 싫지만 귀빈님을 위한 산책을 중단하고 싶지않아 산책을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밤산책을 지원합니다.
매번 급한 화장실문제로 진땀뺄수도 없고 눈길에 급하게 뛰다가 넘어질수도 있어 홍제천 입구에서 화장실이용부터 시작했네요.
겁나 많이 내린 첫눈을 밟을때마다 뽀도득소리가 납니다.
춥다고 표현하는 귀빈님에게 점퍼지퍼를 목까지 올려주고 모자를 씌워 줬는데 걸으면서 모자도 벗고 지퍼 또한 내리고 걸어가네요. 멀리 편의점을 보며 가나초코렛,음료수를 먹자고 조릅니다ㅜㅜ
간식은 낮활동 열차여행갈때 먹을수있다고 말해주니 알겠다고 하네요.
오늘은 조금 더 걸음을 늘려 50분 산책을 했습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걸음을 늘려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과 상관없이 산책이 멈추지않고 지속되어 더욱 건강해지고 단단해지길 욕심내어봅니다.
눈길에도 산책에 동행해준 귀빈님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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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문동팔 | 작성시간 24.11.29 목적지를 정하고 그곳을 몇 분만에 다녀오는지 체크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목적지를 서대문구에서 핫하다는 홍제천 폭포로 설정하고 1일차는 몇 분만에 다녀왔는데 2회차는 몇 분만에 다녀왔는지... 속도가 빨라질 수록 에너지 소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작성자강인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29 네.참고하겠 습니다.
    사실 입사때부터 홍제천폭포를 몇번이나 가보려고 했으나 계속 엇갈려서 아직까지 실물폭폭를 직접대면하지못했네요.
    정확한 위치를 숙지하지못하고 있습니다.
    위치확인해보겠습니다.
  • 작성자항아리 | 작성시간 24.12.01 이용자님의 건강을 생각해서 피곤중에도 산책해주시는 선생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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