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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귀빈들의 첫날 기억홈신고식~^^

작성자강인순|작성시간24.09.03|조회수76 목록 댓글 3

남성홈 기억하우스에 오신 두분 귀빈을 환영합니다.
찰나처럼 모든샘들의 혼을 쏙빼는 혹독한 신고식때문에 사진찍을 시간조차 우리에겐 호사일뿐 빛의 속도처럼
순간 이동을 하며 여러곳에 물을 뿌리고 침세례를 하였으며 샤워지원부터는 전쟁같은 일들이 일어났네요.
욕실에 들어가기까지도 많이 힘들게하더니 그힘듬은 그나마 예고편이었습니다 .
욕실에서는 지원하시는 샘조차도 요즘 젊은이들에게 핫하다는 흠뻑쇼를 호되게 치뤘구요.
욕실전체 세제류를 모두 부어 잔여물과 거품치우는데만 여러차례걸쳐 청소했으나 거품이 쉬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함께 입소한 귀빈께서 많이 협조를 해주어 저녁식사준비를 하여 밥이 입으로 들어간지 코로 들어간지 모르게 해치웠습니다.
이후로도 밤시간은 우리에게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한분은 밤새 에어컨을 켜고 탱크소리같은 코골이로 다른이용인조차 잠들수없는 밤을 선물해주었고
또 한분은 소음때문인지, 잠자리가 낯설어서인지 밤새 잠을 거의 자지않고 냉장고 싱크대로 돌진해 문을 열기 바빳고 신변처리에 협조를 하지않아 침구에 실수를 하여 새벽부터 바쁜 시작으로 우리를 긴장하게 했습니다.
아침식사를 지원하고 이동하는 것조차 우리에겐 쉽지않는 또 하나의 관문이었습니다.
한분은 바닥과 일심동체가 되어 움직이지 않아 이동을 할수가 없었으며 한분은 이동은 하였으나 노약자버스이용 시 버스기사님 바로뒷자리를 고집하였으며 한시간정도 이동시 코를 골아 이동하는 내내 눈치를 봐야만했습니다.
이동시간이 길어져서 한시간정도 소요되자 화장실이 급하다고 하여 버스하차 후 5층까지 최소한의 속도를 내어 이동한후 겨우 실수하지않고 화장실을 해결하였으며 비로소 이동지원완료를 하였습니다.
귀빈을 맞이하기위해
기다리는 내내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며 만나게 된 두 귀빈과의 하루밤을 보낸 사연을 넋두리처럼 올립니다.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서 우리도 귀빈들도 지혜롭게 동행하길기도합니다.
사진은 입소시 시진과 저녁식사후 행복해하며 최대한 편한자세로 앉은모습과 다음날 이동지원시 찍은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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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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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강인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03 사진따로 보냅니다ㅜㅜ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강인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03 사진올리는게 서투네요 ㅜㅜ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강인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03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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