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동으로 이런 멋진 작품을 선생님들이 함께 만들었어요. 우리 귀빈님들은 관찰하며 참여하셨고요. ‘우리 여기서 사진 찍어요’라는 말에 민님은 앞에 서서 활짝 웃어 주셨어요.”
오후에 광장 아래에 있는 세종이야기를 다녀왔어요. 비가 오긴 했지만, 광화문광장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보며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빨강색, 은색, 초록색 등 알록달록한 장식들이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했고, 이슬비처럼 비가 내려 운치도 있었어요. 이동 중에도 뒤처짐 없이 잘 따라주었고, ‘우리 여기서 사진 찍어요’라고 하자 앞에 나와 밝게 웃으며 참여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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