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원담당선생님의 휴가로 인하여 오랜만에 빈님의 외식지원을 하게되었네요.
연말성탄공연인 유니버셜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공연 관람을 마친 다빈씨와
현낮활동 담당선생님(임t) , 전낮활동 담당선생님(박t)과
전 야간주거지원담당했던 제가 함께 동반하기로 한 1대1이 아닌 3대1 지원을 하게되는 날이었습니다.오후가 되며 기온이 많이 떨어져 한기가 느껴졌으나 우리 빈님의 컨디션은 맑음입니다. 세종문화회관 근처 성탄조명들과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세종문화회관 에서 경복궁역 버스 정거장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버스타고 기억홈근처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시간이 퇴근길과 겹쳐지며 버스좌석 확보가 어려울거 같아 미리 주의사항을 안내해주고 버스로 이동합니다.
빈좌석이 없고 기대고 설자리도 없자 조금 불편해하였으나 참는모습이 보입니다.(기특한 빈님)
양쪽에서 지원자들이 잡아주고 조금 이동하다가 등이라도 기댈수있도록 해주며 이동하도록 돕다가 빈좌석이 나와 안정적으로 앉아서 이동합니다.
이전에 외식지원으로 맛있게 먹은적이 있던 맛집으로 소문난 곳~ 빈님의 요청으로 결정한 영양족발메뉴.
도착하기전부터 음료수도 함께 먹겠다고 하였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메뉴가 나오자 급하게 먹으려고하여 야채쌈과 곁들어 천천히 식사하도록 하니 야채쌈과 평소 싫어하던 양파피킅도 넣어주니 같이 섭취하는 모습.
속도도 최대한 줄여서 먹으려고 노력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좋아하는 고기메뉴를 먹으며 만족해하는 모습에 지원자들도 만족한 날입니다.
저녁식사마친후 박t께서 커피와 차 후원해주셔서 티타임 시간도 갖는 행복한시간 이었습니다.
의젓한모습으로 함께 차를 마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자 저녁산책을 피하고 싶어하였으나 홈에 복귀하지않고 바로 산책까지 마무리하고 홈에 복귀했네요 .평소엔 홍제폭포에서 잠깐 물소리도 듣고 쉼을 하였으나 일정이 많이 늦어진 연유로 오늘은 쉼없이 홈으로 복귀하였으나 불평없이 따라주는 모습에 감사하며 함께한 사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