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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기다림의 배려

작성자임혜경|작성시간24.09.14|조회수65 목록 댓글 0

까묵까묵하게 자란 수염을 깍아주기 위해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 썬타장님의 도움을 받았다. 고개를 돌리며 거부감을 표현했기에 ~ 정리해 잘생긴 귀빈 얼굴을 보며 본인 스스로가 만족함을 느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신안정실에서 고무줄을 이용해 자신만의 놀이를 반복하는 귀빈님에게 화장실 다녀오기를 권유했다. 전에
심실안정실에서 소변을 본 경험이 있어 시간 간격에 따라 낮 활동중에 2~3회 화장실 다녀오기를 권유해야만 했다
심신안정실 앞에 신발을 놓아주고 언어적 지원과 함께 마음의 준비 시간을 기다려 주어야만 했고 약 20~30분 후 신발 신기를 하였으나 주저앉아 이동하지 앉아 다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낸 후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이동했다. 하지만 활동실 밖으로 나가 5층 남자 화장실에 도착하기까지는 또다른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다.~
종이찢기에 관심을 보이는 귀빈은 어제는 이동 중에 포스터나 나뭇잎까지 작은 크기로 자르기를 하고 있어 이동 시 중재해야만 하는 필요성을 느꼈다.
금요일 오후 어머니의 차에 쉽게 탑승하는 모습에 셔틀버스 탑승할 때도 이와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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