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가르침]卍 ▶…괴로움 속에서 삶의 대전환을 이루려면

작성자智 慧 安(지혜안)|작성시간26.06.22|조회수16 목록 댓글 0

 

 괴로움 속에서 삶의 대전환을 이루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그 괴로움 속에서 도망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괴로움이 생겼을 때,

절망이나 아픔이나 좌절이 생겼을 때,

그 괴로움에서부터 도망가려고 애쓴단 말이죠.

 

막 떨쳐 나가려고 하고 도망 나가려고 한단 말이예요.

거부하려고 하고 두려워한단 말입니다.

 

그런데 괴로움을 없애기 위한 첫 번째는

괴로움을 '직면'하는 겁니다.

 

괴로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허용하는 거예요.

 

괴로움이 내 인생에 일어나도록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겁니다.

잠시 그 괴로움과 함께 있는 것이지,

괴로움을 피해서 도망가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이게 아주 중요한 고성제가 가르쳐주는 이치입니다.

보통 우리가 삶이 괴로운 이유는 무엇이냐면

우리 삶이라는 것은 항상 양면성이 있거든요.

 

    양면성이 균형을 잡게 되거든요.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게 마련입니다.

 

이 삶이라는 것 자체는 물질이라는 것도 그렇고

항상 파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그러잖아요.

 

우리 삶도 파장으로써

좋았다가 나빴다가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된 이유가 뭐냐 하면

바로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 그렇습니다.

 

우리는 어느 한 쪽만 치우치게 되면

균형 잡히지 못한 삶이 펼쳐지게되고,

배움이 얻어지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좋은 것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아픔과 괴로움을 통해서도 삶을 배우고

깨우쳐 나갈 수 있어야 된단 말이죠.

 

그런데 우리가 계속 스트레스 받고 괴로워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 괴로움을 벗어나려고,

괴로움에서부터 도망치려고 막 기를 쓰니까

괴로움은 어떠냐면 더 쫓아옵니다.

 

도망가려고 하면 도망가려 할수록

그 도망가려고 하는 에너지를 그 괴로움에 자꾸 투여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은 힘을 받아서 더 다가온단 말이죠.

 

 

벗어나려고 하면 더 쫓아오게 마련이다.

그래서 탁, 직면할 수 있어야 됩니다.

탁 바라보고 인정하고 허용하고 그래, 좋다,

내가 괴로움도 받아들여 주겠다.

질병도 받아들여 주겠다,

양변을 모두 통째로 받아들여주겠다,

이런 마음을 내는 것,

이게 부처님 제자지,

 

부처님께 절에 와서 기도하면서

'부처님, 괴로움은 부처님께서 다 가져가 주시고,

저한테는 좋은 일만 있게 해 주십시오'하고 기도하는 것,

이런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불교의 본질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형적인 기복 신앙인데, 그 기복이 불교의 본질은 아니다.

 

저지를 때는 좋은 업도 나뿐 업도 지어 놓고

보를 받을 때는 좋은 것은 내가 받고

나쁜 것은 부처님이 가져가십시오, 한다면

이게 얼마나 약해빠진 이야기고

약삭빠른  생각이겠습니까?

 

그래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하지 않고

좋은 것도 받아들이고 나쁜 것도 받아들이게 되었을 때

삶은 엄청난 변화가 시작됩니다.

 

대 전환이 시작됩니다.

이 말을 아주 귀하게 들으셔야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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