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복받을껴 오랫만에 계탓네
어느 깊은 산속에 과거보러 가다가 길을 잃어버린 40대 선비가 있었다.
날이 어두워져 사방을 두리번 거리는디 저멀리서 불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반짝이는 불빛을 따라 집앞에 당도한 선비 아이고 이제 살았 구나 !
싸립문을 제치고 들어서니 아니
달빛아래 아리따운 여인이 누워 있는게 아닌가 ?
그것을 본 선비 침 꿀컥 삼키고 달빛 아래서 그렇게 그렇게 ㅋㅋ
선비 아침이되어 어젯밤 일을 생각해보니 이거 선비 체통이 말이 아닌지라
개나리 봇짐을 주섬주섬 들고 막 일어설려는 찰라 ~
허리굽은 할망이 배꼽 인사하며 이빨이 다 빠져서 하는말
젊은이 복받을껴 오랫만에 계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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