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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작성자유근철|작성시간26.06.20|조회수1 목록 댓글 0

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변강쇠씨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변강쇠씨를 불러서 조용히 말했다.

드디어 농구팀이 됐군요.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변강쇠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나님의 뜻이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어이없어 하면서 충고했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비도 하나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 맞는 게 싫어서 우산을 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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