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손흥민 선수가 제게 공을 패스 한다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라 차서 골대에 넣으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만약 제가 골을 넣지 않고 현란한 드리블만 선보인다면 손흥민 선수는 화가 잔뜩 나겠지요. 결국 공도 제 곁을 떠날것입니다.
할 수 있는 자유도 비슷해 보입니다.
제게 세상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힘과 자유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제 힘인 양 마구 사용하다보면 언젠가 바닥을 보일 것이고, 즐거움 또한 영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먹는것을 나누어 먹고, 할 수 있는 것을 함께 하며 남들의 유익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겠다고 느낍니다.
-2년 만의 첫 학기가 끝을 보이고 있는 동시에 새로운 학기(계절학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험기간이라고 숭실대까지 찾아와주신 분들 덕분에 외롭지 않게 시험기간을 잘 마무리 합니다. 요즘 방학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며 지냅니다. 하고싶은걸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있는것에 감사하면서 제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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