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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 사진 자료실

진목법사님 리투아니아,러시아 방문기

작성자바람소리|작성시간11.06.28|조회수177 목록 댓글 0

2주간의 유럽강연 스케치!!




지난 6월6일부터 ~ 22일까지 약 2주간 밝돌선원장이신 진목법사님께서는 유럽에 있는 리투아니아와 소련을 다녀오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크고 작게 8번의 국선도 소개 강좌와 세미나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과 적극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 오셨습니다.

처음 도착한 리투아니아라는 나라는 잘 알려 지지는 않았지만 구 소련체제에서 새로 독립한 나라로 폴란드와 러시아를 이웃에 두고 있으며 발트3국 가운데 가장 영토가 넓고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이곳에 사는 외교관이자 저널리스트인 아길다스라는 분이 오래전부터 진목법사님과는 친구로 지내며 이번에 모든 경비를 지원하여 법사님을 초청하였습니다.
도착한 다음날부터 미리 준비된 일정에 의해 리투아니아에서 재활 치료로 명성이 나있는 박사이자 의사인 마루시가라는 분과 그의 제자와 환자들에게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분의 통역으로 3시간 동안 국선도설명회를 가지셨습니다.
설명회를 마치고나서 마루시가라는 의사는 수련 전에 환자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었는데 수련 후 어떻게 변했는지 보겠다고 하여 살피더니 모든 근육들이 좋아지고 다리 길이가 달랐던 환자가 같아 졌다며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날에는 아길다스와 잘아는 가족들의 초대로 저녁식사와 함께 국선도 소개를 하였는데 다음날부터는 3일간 가족 모두 수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중에 가족 주치의사인 분이 있었는데 남다른 시각으로 국선도를 관찰하여 알고 보니 리투아니아 올림픽대표팀 닥터라고 합니다.
가족모두 다양한 운동과 요가를 해보았지만 국선도만큼은 아니라고 하며 대단히 건강에 유용한 운동법이라고 하며 꾸준히 해보고 싶고 기회를 마련하여 한국을 방문해서라도 더 배워보고 싶다고 했답니다.

다음날 저녁에는 진목법사님이 아길다스 가족에게 줄 선물로 홍삼엑기스와 김치, 한과를 사가지고 갔는데 아길다스가 친구들에게 한국김치 맛을 보라고 불러 가든파티를 열었다고 합니다.
친구 중에는 연예인과 유명한 잡지편집장, 외교관등이 부부 동반으로 와서 파티에 참석했는데 식사 후에는 진목법사님의 설명과 함께 모두들 수련을 하였는데 상당한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내된 곳은 도시에서 1시간 30분가량 떨러진 전원마을인데 규모가 어림잡아 여의도2배 정도의 규모인데 주인은 잘알려진 부자라고 합니다.
중심부에 메인 센터(5성급 호텔수준)을 지어 수영장, 사우나, 레스토랑, 객실, 각종 세미나실 등을 운영 하고 주변에는 동서남북으로 모든 시설을 갖춘 펜션 스타일의 집들과 경마장, 요트장, 현재는 거대한 스타디움을 짓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그 집 가족들과 직원들에게 국선도를 소개하고 같이 수련을 하였는데 수련 후 주인 사모님말씀이 오래도록 요가를 하였는데 몸이 안 좋아져서 더 좋은 수련법을 찾으려고 했는데 국선도가 아주 마음에 들어 현재 있는 요가 프로그램을 국선도 프로그램으로 바꾸어서 센터의 메인 수련법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합니다.
차후 계속 연락하기로 하고 1주일간의 리투아니아 방문을 마치고 2차 방문지인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셨습니다.

그곳에서는 밝돌선원에서 약4개월간 수련을 하였던 마리오쉬라는 분이 마중을 나와 친구분집 숙소로 안내되어 2박3일간 묵었는데 2일째에는 미리 준비된 국선도 수련회 모임에서 3시간 동안 국선도 설명과 수련, 동영상비디오 시청을 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다음날에는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로스토브라는 도시도 이동하였는데 그곳은 마리오쉬라는 분이 살고 있는 곳 이라고 합니다.
그곳에는 한국 문화원이 있는데 이곳에서 마리오쉬와 러시아 사람들 그리고 고려인의 후손들이 한국말과 문화를 배운다고 합니다.
도착당일 오후 문화원에서 2시간의 국선도 세미나를 열어서 많은 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틀 뒤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세미나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주축으로 2일 연속 국선도 수련회를 개최하여 체험의 시간을 가졌는데 모두들 열심히 수련하였고 체험결과도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그곳 분들과도 후일을 기약하고 1주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하셨습니다.

법사님은 국선도 세계화를 위해서는 외국인들과의 교류에서 예의범절인 매너와 능숙한 영어실력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끝으로 구활창생에 있어 연이 닿는 외국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수련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지속적인 국선도 보급을 위해서는 연맹차원의 준비와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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